2019년 7월 23일 화요일

【2ch 막장】시댁에 혼자 놀러가서 시어머니하고 차 마시고 있는데, 음료수 샘플 나눠주는 여자가 찾아왔다. 나를 보더니 「나, 〇〇(남편)군의 전 여친예요~오」 그러자 시어머니가 「너 같은거 아들의 여자친구였던 적 한 번도 없어요.」하고 쫓아냈다.




8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7/21(日)21:45:00 ID:jBx

롤 케이크를 받았기 때문에,
평일 낮에 이웃한 시에 있는
시댁에 나눠줄 겸 놀러 갔다.

남편이 단 걸 먹지 않으니까
나 혼자서는 먹을 수 없으니까.

시어머니하고 비교적 사이 좋고,
자주 혼자서라도 가고 있다.


그런데, 시댁에서 시어머니하고
차 마시고 있으니까 손님.

모 음료의 샘플을 나눠주고 있다는
여자가 찾아왔다.

시어머니,
「샘플 받으면 주문하지 않으면 미안하니까 사양합니다」
라고 거절했다.

「마셔주는 것 만으로 좋아요. 무리한 강요는 하지 않으니까」
라고 말해왔지만

「그래도 됐어요」
하고 거절했다.


그래도
「나눠주고 있을 뿐이니까. 정말로」
하고, 몇 번 주고받아도 물고 늘어지는 것이
리빙 쪽에서 들려와서, 도와주려고 생각하고
「어머님, 커피 식어버려요~」
하고 현관에 나왔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버린 얼굴로
「며느님입니까?」
라고 물어보았다.








「네」
라고 대답하니까,
갑자기 능글능글 거리면서
「나, 〇〇(남편)군의 전 여친예요~오」
라고 하더라.


그걸 듣고 시어머니가
「○○씨?」
하고, 지금 눈치챈 것 같았다.

그랬더니
「헤헤헤~ 들켰습니까~?」
하고 갑자기 허물없이 굴게 됐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이 집이
남편의 부모님 댁이라는걸 알고서
샘플을 나눠주러 왔던 것 같다.

그리고,
「헤에~ 〇〇군, 이런 취미가 되었구나~
얼굴 밝힌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고 하는 거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몰라서,
하지만 상대를 하지 않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시어머니가
「너 같은거 아들의 여자친구였던 적 한 번도 없어요. 무례해」
라고 말하고 쫓아냈다.


그 뒤에 듣게 된 바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기분 나쁠 정도로 따라다녔을 뿐」
이라고.

「전여친이라니 터무니 없다,
집 주변을 배회하고 다녀서
부모의 눈으로 봐도 기분 나쁜 아이였다」
더라.


그 날 저녁에 남편에게 그 이야기 하니까,
「우와아~ 생각나버렸다… 기분 나뻐~」
라더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렇게 기분 나쁜 분위기를 가진 여자는
처음으로 보았다.

아니, 추녀라서 미안하네.
제기랄ー.


8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7/21(日)22:01:41 ID:Wgf
>>853
모 음료 판매점에 클레임 전화 해두면?

아내에게 전여친도 아닌데 전여친이라고 자기소개하다니,
음료팔러 왔는지, 싸움하러 왔는지 모르겠어.
판매점의 책임으로 두 번 다시 오지마!!
라고 말해두는게 어떨까?


8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7/21(日)22:08:34 ID:jBx
>>854
시어머니가 전화해주었던 것 같다.
이름도 밝히고, 악의적인 대응을 해왔던 것과,
택배로 구입할 생각은 앞으로도 없다는 것.
확실한 성격인 시어머니라서 고마워ㅋ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50298033/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