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8/03(土)00:43:43 ID:uH.fd.L1
어제인가 그저께 부터인가,
중학생 딸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다.
언제나 활기차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평범하게 이야기 해올 거라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방에 틀어박혀 버리게 되거나,
말수가 줄어들거나.
그런데, 방에 가서 이야기를 물어보니까, 조금씩
「엄마 O형이죠, 아빠는 A형이죠,
나는 A지만 (아들)은 O인건 어째서야」라고.
무슨 일이냐고 생각했더니,
학교 수업에서 유전의 법칙을 배운 것 같다.
사람의 혈액형의 우성과 열성 이야기를 듣고,
「A하고 O라면 A밖에 태어나지 않을텐데
어째서 (아들)은 O인걸까?
혹시 어쩌면 나하고 (아들)은 혈연이 아니다?」
하고 생각해서 우울해졌다고 한다.
미안해 딸, 심각하게 고민헀지요,
하지만 크게 웃어버렸어.
딸하고 아들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혈연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닮았고,
제대로 수업을 듣고 있으면
A하고 O라도 O는 태어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잖아
라고 생각해 버렸다.
일단은 교과서를 펼치고,
분리의 법칙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딸, 「뭐야아~…」
하고 엄청나게 크게 한숨을 쉬었다.
두 사람 모두 나의 소중한 아이예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1817229/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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