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9일 월요일

【2ch 막장】첫 대면한 시점에서 “아들을 빼앗은 여자”로서 나를 적대시 해오던 시어머니. 양로원에 들어가게 됐을 때 자신도 『시아버지의 모친에게 상당히 구박받았다』면서 「그래도 애 아버지는 감싸주지 않았어. 너는 아들이 지켜주었는데. 부럽다, 원망스러워」






7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6(金)19:58:22 ID:???

이 아줌마의 시어머니가 말이야,
조금 무서운 사람 이었어요.

첫 대면한 시점에서
“아들을 빼앗은 여자”
로서 나를 적대시 해왔어요.
여러가지 짓을 해왔어요.


그래도
(시어머니니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눈치챈 우리 남편이
「어머니에게 관련되지 않아도 좋아」
라고 말해 주었고, 시어머니에게도
「아내에게 가까이 오지 말아줘, 집에 오지 말아줘」
라고 말해주었어.

그리고 나서는 관련되지 않았어요.





그것이 작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됐고,
시어머니도 혼자 사는게 힘들어졌으니까
양로원에 들어가게 됐어요.

(마지막 의리로서)
라고 생각하고
집안 정리하러 갔지만,
거기서 시어머니가 말했어.

시어머니 자신,
『시아버지의 모친에게 상당히 구박받았다』고 해요.
빗자루로 멍이 생길 정도로 등을 얻어맞거나,
한겨울에 얇은 옷으로 집 밖에 쫓겨나가거나 했대.
구박이라기보다는 학대 같은 것이었어요.

중얼중얼 거리며,
「그래도 애 아버지(시아버지)는 감싸주지 않았어.
너는 아들(남편)이 지켜주었는데.
부럽다, 원망스러워」
라고 말하는 거야.


(시어머니의 아들=남편)은 옛날부터
시어머니를 구박에서 혼자 감싸준 것 같은데,
시어머니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장소였구나.
그러니까 나를 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시아버지가 아군이었으면,
시어머니도 귀신처럼 되어주지 않았을지도 몰랐던 거야.

뭐라고 할까,
잘 말할 수 없지만 허무한 기분이 되어버렸어요.




■□■ チラ婆のチラシの裏 ■□■ part.2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050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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