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 화요일

【2ch 막장】생리통으로 누워있는데 남자친구가 병문안 와서 화장실 갔다가 「뭐야 저거 엄청난 피잖아!」





2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02(月)11:38:39 ID:kK.r3.L4

나는 둘째날과 셋쨋날의 생리통이 무겁다.

남자친구(부끄럽지만 첫남친)에게 데이트를 권유받았지만
「배 아프니까 미안」
하고 거절했다.

그랬더나 남자친구가 병문안 하러 왔다.
진통제 마신 직후였고,
솔직히 말해서 자고 싶었지만
모처럼 와주었던 것이고,
쫓아보낼 수도 없으니까
안에 들여보냈다.


「무슨 썩은 거라도 먹었어?」
라고 질문해와서
「생리통」
이라고 대답했더니,
먹히지 않았다.







생리라고 하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아픔이나 나른함 같은 개인차가 있다는 것은 몰랐다,
그런 모양이었다.
(남자 형제 뿐이면 이런 것일까?)
라고 생각하고,
「개인차가 큰 거야」
라고 설명해 두었다.


그 뒤. 남자친구가 화장실에.
「뭐야 저거 엄청난 피잖아!」
라고 말하면서 나왔다.

삼각 코너를 들여다보고 안을 뒤졌던 것 같다.
그 순간 스윽 하고 식었다고 할까 기분 나빠져서
「미안 무리, 정말로 무리」
라고 우기면서 돌려보냈다.


형제가 남자 뿐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사람의 모친은 어떻게 하고 있었던 거지?
그렇다고 할까 남의 집 와서, 삼각 코너 들여다보나?
무리다.
아직 사귀고 두 주째지만 헤어지고 싶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58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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