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8일 수요일

【2ch 막장】남동생이 이제와서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제와서 말해도… 남동생 여자친구는 「천연이라 어쩔 수 없지만 모성본능 자극하는 (남동생) 군」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적장애라는걸 알고 당황하고 있다.





5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9/12(金)19:41:14 ID:Fv.fg.L3

조금 차별적입니다, 미안.

10세 때 발달장애로 진단받은 이복 남동생이,
이제와서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것.

남동생은 18을 지나 버렸고,
이제와서 그런 말을 들어도
만회할 수가 없다.

처음부터 지적 경계선이라고 알고 있었으면,
이쪽도 료육(療育)이다 클래스 분류다 하는
대처가 달랐을텐데.




10세 때 했던 지능 테스트에서는
IQ 82 으로 아슬아슬 하지만 정상치였다.

문제행동이 많은 것은
발달장애 탓이라고 진단받았다.

하지만 지금 와서,
다른 방식의 지능 테스트를 하니까
IQ 70~74 이래.

이제와서 말해도…

나하고 아버지는 쇼크 받으면서도
어떻게든 받아들였지만,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남동생 어머니하고
남동생의 여자친구.

남동생의 여자친구는
학급위원 타입으로서,
「천연이라 어쩔 수 없지만
모성본능 자극하는 (남동생) 군」
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적 경계선이라는걸 알고서
당황하고 있어.

남동생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지적장애가 아니다!」하는 기분하고
「지적장애라고 해서 식어버리다니!」
하는 남동생 여자친구에게의
분노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어.

하지만 나도, 지적장애 남동생이 있으면
혼담 같은게 어렵게 되거나 하는 걸까ー.

이복이라고 해도 남동생은 남동생이지. 괴롭다.


5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9/12(金)19:45:46 ID:SG.fg.L12
>>563
어느 쪽의 진단이라도
남동생 자신은 변화가 없는데…
남동생 여자친구 심하구나


5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9/12(金)20:40:11 ID:IT.fg.L1
>>564
잘생겼다고 말하면 그렇긴 하네.
하지만 나 자신, 남동생이
발달인가 지적인가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해


5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9/12(金)22:19:20 ID:3Z.wz.L1
보더 아슬아슬 하니까,
시험할 때 상태 같은 걸로
표준 이하가 될 거라고는
간단히 예상할 수 있을텐데.
어째서 쇼크를 받는지 모르겠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8310551/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5



名無しさん : 2019/09/16 09:16:10 ID: 31LiEVzY
82도 74도 그렇게 다르지 않아
오히려 취업지원 같은걸 받을 수 있으니까 유리할지도

名無しさん : 2019/09/16 09:18:17 ID: PXN6Hhg2
플러스 마이너스 10이라면
시험방식이나 나이 같은 걸로
오차의 범위 내라고 생각했어

名無しさん : 2019/09/16 09:31:55 ID: Yx.yxido
IQ 82는 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적어도 85있으면 아슬아슬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투고자도 가족도 처음 결과를 너무 낙관시 했네

名無しさん : 2019/09/16 09:46:23 ID: 8CcbTkT2
아니, 82라도 상당히 위험하잖아
90 정도라도 이야기 나누면 상당히 바보 같아요
하지만 사랑받는 캐릭터 같으니까,
성격 좋고 대인능력 높은 거겠지
인터넷이라면,
발달과 지적장애라면 비난이 굉장하지만
현실에는 여러 사람하고 접해보면
「무조건으로 타인에게 사랑받는다」
는 최강의 능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名無しさん : 2019/09/16 09:51:05 ID: mEXKz9j.
성격은 좋았구나 남동생 씨
2차 장애가 없었던 것은
가족 모두의 지원이 좋았기 때문일거야
투고자도 가족도 쇼크에서 벗어나면
다시 맞서 주었으면 해요
남동생 여친은 미래가 있으니까
원망하지 않아줬으면 해요

名無しさん : 2019/09/16 10:07:42 ID: LQvARzIE
거꾸로 IQ 82 라면 괜찮다는 것이 몰라
언듯 제대로 보여도 궤멸적으로 일을 못하다니,
사회에 나오고 나서부터 고생 많이 하잖아

오히려, 일을 못하는 것이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니라
장애 탓이라는걸 확실히 아는 쪽이
본인에게 있어서는 편하겠지

名無しさん : 2019/09/16 10:08:12 ID: pB4HW6ls
IQ 같은건 변동한다
전문가는 지수가 얼마인가 보다도,
어느 분야가 특기이고
어느 분야가 서툰지 쪽을 중시한다.

단지 사회보장에 있어서는
조건이 필요하니까 선긋기 하고 있을 뿐.

반사회적이 되거나,
2차 장애를 일으키지 않고 끝나는건,
가족이나 주위의 대응이 좋았던 덕분도 있어.

거기는 자신감을 가지고,
남동생이 살아가기 좋은 분야를 찾는 것도 중요해.

名無しさん : 2019/09/16 10:24:00 ID: ZnAvkbNM
어머니로서는 그런 일로!
이겠지만 앞으로 어머니가 될지도 모르는
미래를 가진 여자친구로서는
자신의 판단 미스로 아이가… 하게 될거야.
서로 어쩔 수 없어.

名無しさん : 2019/09/16 10:29:55 ID: hqBAjYjc
지능만 높은 중도의 자폐
같은 거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낫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지적장애라고 하게 되면
발달보다 취직하기 쉽고
사회에서는 잘 적응하는 타입 같으니까
자립하는 것도 할 수 있겠지요.

名無しさん : 2019/09/16 11:52:32 ID: LAruVGHY
평범하게 살아와서 여자친구까지 만든 남자니까 걱정 필요없잖아
IQ가 높고 학력도 좋은데 무직으로 히키코모리 하고
여자친구 같은거 있었던 적 없는 놈이
일본이 얼마나 있을지
머리 좋고 나쁘고는 인생 결정되지 않아요

名無しさん : 2019/09/16 10:29:29 ID: YQyWp81Q
여자친구 있는 시점에서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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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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