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8일 일요일

【2ch 막장】아주버니 부부가 이혼했다. 큰 소리로는 말하지 못하지만 만세삼창 하고 싶은 기분. 아주버니 아내가 이상하게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를 미워하고 있었다.






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06(金)19:18:45 ID:2MB


아주버니 부부가 이혼했다.

큰 소리로는 말하지 못하지만
만세삼창 하고 싶은 기분.


이혼하기 2년 정도 전,
아주버니 부부가 시댁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불임치료를 시작하므로 돈이 들어가니까,
임대료를 줄여서 비용에 충당하고 싶다」
고 하는데.

아주버니 아내, 그때까지 정사원이었는데,
치료에 시간과 체력을 빼앗기므로
주3일 파트타이머로 전환했다고 하고,
그런 의미에서도 동거가 형편에 좋았다고 한다.


불임치료 건은 잘 모르니까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시부모는
「다소 원조를 해도 좋으니까 동거는 좀」
하는 스탠드였다.

또한, 시부모는 늘
「부부가 사이 좋으면 그것이 제일,
아이는 내려주시는 거라고 하니까
별로 심각하게 되지 않는 쪽이…」
라고 말했었다.
즉 손자를 재촉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주버니에게 원인이 있어서
불임인 것 같고, 그것을 방패로
「부모의 책임으로서 협력해야 한다」
고 설득하고, 동거도 원조도
양측 모두 획득한 것 같아서 시부모 참패.

전에도 『불임치료 비용을 내라』고
말해왔다는 며느리 이야기 읽었지만,
나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론이야.


동거가 시작될 때 까지는 시댁에 자주 가고 있었지만,
우리집에는 아이가 둘 있으니까 가기 어렵게 됐다.
시어머니에게서도
「큰 며느리를 너무 자극하지 않는 쪽이 좋으니까
이벤트 같은건 이외는 이쪽에서 그쪽으로 갈게」
라고 말했었고, 이쪽에서 시댁에 가는 횟수가 부쩍 줄었다.





원래부터, 결혼 당초부터
아주버니 아내는 나,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무슨 말을 걸어도 무시하는 일이 많았고,
그게 도저히 “우연히” 라고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으니까,
(아아 미움받고 있구나,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이라고 생각했다.

남편에게 물어봐도
「모르겠다」
고 말하고,
시어머니도 눈치챈 것 같지만
「어째서일까?」
하는 느낌이고.

나도 작지만 자존심이라는게 있으니까,
저쪽에서 그런 태도라면
이쪽에서 다가갈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고,
상식적인 범위에서
교제한 뒤에는 모른 척 했다.


그것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진짜로 사소한 것에 심술궃은 소리를 해오게 됐어.

예를 들어 하늘이 흐려졌으니까
「아까까지는 맑았었는데」
하고 중얼거렸을 뿐인데
「너 일기예보도 보지 않아? 오후부터 흐려진다고 말헀잖아」
라더라.

「오늘 아침에 허둥지둥 거렸으니까 보지 않았어. 그랬구나ー」
라고 대답했더니
「뭐야? 아이가 있으니까 바쁘다는 어필? 비꼬는 거야?」
라니, 그건 이젠 단순한 피해망상이잖아.


그 밖에도, 텔레비전에 무라카미 신고가 나오길래, 시어머니가
「이 애는 무슨 그룹의 애였던가?」
라고 물어보니까
「칸쟈니∞ 예요」
라고 대답하니까, 갑자기 옆에서 끼어들어서
「헤이세이 점프잖아, 무슨 말하는 거야?」
라더라.

「아니, 이 애는 칸쟈니(関ジャニ)지만요」
라고 말하니까
「모르면 잠자코 있는 쪽이 좋지 않아?」
라고 말해오길래 이젠 귀찮아져서
「그럼 그런 걸로 좋아요」
라고 말했더니
「되려 화내는 거야? 꼴사나워」
라는 말을 듣게 됐다.

뭐랄까 이젠…orz

그랬으니까 아주버니에게는 미안하지만,
이혼 대한영이었다.


덧붙여서 이혼할 때 아주버니가 물어봐준 것 같아.
「제수의 뭐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야」
하고.

그랬더니 내가 아니라, 우리들 부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나의 피로연에서, 아주버니 아내가 
예산 형편상 포기한 것이 여러가지 있었다고 한다.

그런 소리를 해와도, 그 만큼
우리들 쪽이 저축 할 수 있었을 뿐인 이야기이고,
엉뚱한 화풀이도 적당히 했으면 한다.

아주버니도 어쩐지 후련한 표정이었다.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7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656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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