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2ch 막장】남자친구를 빼앗아놓고, 「너에게 매력이 없으니까 이렇게 된거잖아, 남 탓 하지 말아줘」하던 전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찾아왔다. 나의 전 남친이며, 전 친구의 새 남친이 폭력을 휘둘러서 돈을 뜯어내고 있었고, 전 친구는 물장사까지 하게 됐다고….






1147. 名無しさん 2019年11月23日 07:32 ID:eMpR5pmL0

복수라고 할까 자멸 같은 것이지만.


절연하고 있었던 전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
고 찾아왔던 적이 있었다.
얼굴도 내밀지 않고 인터폰으로 거절했어요.
그 뒤, 물장사인지 풍속인지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맞지 않았던 것인지 자살했다고 들었다.





전 친구는 나하고 사귀던 남자하고 자고,
최종적으로 나는 차이고,
요약하자면 약탈녀였다.

물론 수라장이 되어버렸고, 그 때
「너에게 매력이 없으니까 이렇게 된거잖아,
남 탓 하지 말아줘」
하면서,
흐흥
하는 느낌으로 말해왔어.
전 친구에게 “너(アンタ)” 라고
불렸던 것도 처음이었으니까,
쇼크였지.

그 이래 만나지 않았다.


또 내가 쇼크로 우울증이 됐으니까,
그 동안 사전교섭을 하고 다녀버려서,
내가 연인들 사이에 끼어들어서
휘젓고 다녔다는게 되어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남자친구에게 차였던 것 보다
전 친구가 해왔던 것 쪽이
쇼크였었구나.

그 때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전 남친은
「그렇게 됐으니까 미안해ー」
하고 가벼운 느낌이었던 것도
쇼크라고 하면 쇼크였지만.




하지만 전 친구, 그 뒤는 비참했다.
나의 전 남친, 전 친구의 새 남친,
이녀석에게 폭력을 휘둘러지고
돈을 빼앗기고 있었다.


(에, 남자친구 그렇게 심한 짓을!?)
하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전 남친은
비교적 쿡쿡 찌르거나 폭력적이었고,
돈은 반해있던 나는 훌쩍훌쩍 주고 있었고.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그걸로 끝났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전 친구는 처음부터 돈으로
전 남친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고 짐작이 갔다.

그 대사의 매력=돈이었던 걸까, 라고도.


그 이야기를 들은 뒤에,
전 친구가 갑자기 『빌려줘』하고 찾아왔지만,
하지만 빌려줄 의리 없고, 무엇보다 이사했는데
찾아내서 알아낸게 무서워서 거절했다.

그래서 또 이사했다, 이번에는
이사한 곳을 가르쳐줄 사람을 골라서 줄였다.

전 남친이 올지도모르고,
전 남친이 하고 있는 짓으로
그건 정말 공포 밖에 아니었다.

이사한 뒤에,
(남의 남자친구 훔치니까 그런 거야 꼴좋다)
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전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된건,
물장사인지 풍속인지 하는 것.

조금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캬바쿠라 아가씨라든가 한 뒤에
풍속 아가씨가 되어버렸던 걸까?

전 친구의 교섭으로
대부분 인간관계가 소멸해서,
그 때는 이젠 전 친구하고
그다지 인연이 없는 사람 밖에
남지 않게 됐으니까, 잘 모르겠다.


다만,
『남자에게 돈 바치고 있다』
는 이야기는 공통되어 있다.

남자=전 남친인지는 모르겠다.

그 때는 한 시기 우울증이 된 탓도 있어서
전 남친의 얼굴도 제대로 생각나지 않았고,
아무래도 좋았다.

다만,
(반했을 거라고는 해도,
어째서 거기까지 하는 걸까)
하고 생각한 것은 기억난다.


마지막에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
『자살했다』
는 정보였다.

전 친구는 독신으로
형제 같은건 없고 부모님도 돌아가셨으니까,
돈을 빌려주었던 사람은
돈을 돌려받지 못해서
소란이 있었다고 한다.

자살의 이유는 모르겠다.
남자나 전 남친이 어떻게 됐는지도 불명.


쇼크는 없었구나.
생각하는 것은 여러가지 있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액을 떠맡아 준 것 같은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감사는 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100엔샵에서 사온 향을 올리고
손을 맞대는 것 만은 했다.

묵념하고 같이 놀면서 즐거웠던 것만 생각하니까
처음으로 조금, 슬퍼졌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517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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