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2ch 막장】시댁에 죽은 시누이가 남겨둔 5세아가 있는데, “불쌍한 아이” 로서 시댁에서 굉장히 응석을 받아주고, 누구도 혼내거나 하지 않으니까 폭군. 어째서인지 나를 굉장히 따랐는데, 내가 임신하자 질투해서 나를 때리게 됐다.





6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27(金)21:26:30 ID:3H.un.L4

신원 파악 무서우니까 흐릿하게 씁니다.



시댁에는 시누이가 남겨놓은 5세아가 있다.

시누이 남편은 시누이가 죽은 뒤 바로 재혼했고,
그 아이는 시댁에 맡겨놓았을 뿐.

재혼상대는 이미 배가 커다랗고,
전처의 아이를 데려올 생각은 전무.


그러니까 5세아는 “불쌍한 아이” 로서
시댁에서 굉장히 응석을 받아주고,
누구도 혼내거나 하지 않으니까 폭군.






그 5세아를 가장 귀여워하는건 시어머니인데,
어째서인지 그 아이는 시어머니 보다
나한테 찰싹 붙어 있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시어머니는 나에게 쌀쌀맞고,
시아버지와 남편은
「이것봐 따르고 있어! 귀여워 해줘라!」
하고 강요해온다.


그래도 이전에는 뭐 좋았지만,
내가 임신하고 나서,
질투인지 5세아가
나를 때리거나 배를 눌러오게 됐다.

시어머니는
「그만두세요」
하고 말하지만 얼굴이 웃고 있고,
시아버지하고 남편은
「귀여운 질투구나」
하고 말려주지 않는다.

5세아라고 해도 제법 힘이 세고,
때려오면 어른일도 아픈데.


배를 걷어차일 뻔 헀으니까
과연 손으로 밀어버렸더니,
내가 나쁜 놈이 되었다.

「5세아 상대로 어른스럽지 않다!」
면서.

나는 어른이지만
뱃속의 아이는 5세아보다 작아요.
그 아이를 지키려는게 뭐가 나쁜 거야.


오늘이 종무식이었으니까,
회사에서 친정으로
그대로 돌아가 버렸다.

8개월 된 배를 안고서,
5세가 있는 시댁에서
설날을 보내고 싶지 않아요.



6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27(金)21:32:01 ID:NH.b0.L37
정말로 불쌍한 아이구나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53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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