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9일 수요일

【2ch 막장】중1 때, 어떤 만화에 빠졌고, 당시 담임도 그 만화를 좋아해서 만하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만화에 나오는 남자들 가운데 결혼한다면 누가 좋아?」하고 묻길래 나이가 가까운 14세 남자 캐릭터로 대답하니까 「에? 너 쇼타콘이야? 깬다ー」






1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19(水)22:01:11 ID:6P.1p.L1

중1 때, 어떤 만화에 빠져 있었다.

당시라도 오래된 만화이기는 햇지만,
당시 이십대였던 담임도 좋아해서,
둘이서 그 만화 이야기로
들떠오르는 일이 있었다.


거기서 선생님에게,
「그 만화에 나오는 남자들 가운데서
결혼한다면 누가 좋아?」
라는 질문을 받았다.

잘 몰랐던 나는, 그냥 단순히
만화 안에서 연령하고 자신의 당시 연령이
제일 가깝다고 하는 이유로,
14세의 남자 캐릭터를 대답했다.






그랬더니
「에? ●●쨩은 쇼타콘이야? 깬다ー」
하고 말해왔다.


「쇼타콘이란 뭡니까?」
「로리콘의 반대 버전이야.
어른인데 어린 남자애를
징그러운 눈으로 보는 여자라는 거야」

내가 불쾌한 기분이 되어서
「그치만, 다른 캐릭터,
19라든가 이십대라든가
나로서는 너무 연상이니까…」
하고 설명을 했더니,
「●●쨩, 그 캐릭터 좋아한다는 것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린 남자애한테 손을 대는 걸까ー?
범죄자가 되지 말아줘.
무섭ー네」
하고, 놀리는 것인지 진담인 것인지
잘 모르는 톤으로 이야기 해왔는데,
그 말투가 너무나 무서웠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불쾌해진다.


선생님의 잡담에 너무 성실하게 생각하는
당시의 나도 그 신경 모를지도.



1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0(木)00:13:22 ID:kP.ts.L3
>>111
당신은 완전히 건전한 학생이야
신경 모르는 것은 틀림없이
그 미친 교사(狂師)야


1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0(木)00:18:37 ID:kP.ts.L3
그건 그렇다고 해도 거의 같은 연령에 가깝고,
게다가 그 남자애 쪽이 연상인데
쇼타라는 의미를 모르곘어


1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0(木)00:25:37 ID:lE.jl.L1
>>127
자기소개일지도
상대를 자신하고 대등한 연애상대처럼 인식하고 있으니까,
그 애가 14세를 선택했을 때 굳이 동년대 상대에게
자신의 성벽을 감추고 연막 뿌리려고 준비하던
「정상적인 취향을 가진 사람이 할거라고 억지로 생각한 거부반응」
을 반사적으로 내놓아 버린 걸지도 몰라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1651507/

애한테 무슨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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