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6일 일요일

【2ch 막장】동창회에서 「남편하고 돈하고 어느 쪽이 소중한가」하는 이야기에서 대부분 『궁극의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돈일까』하는 답변이었다. 그걸 듣고 한 친구가 「남편이야! 남편이 당연하잖아!!」「너희들 최저!」







6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4/25(土)11:24:56 ID:wI.2s.L3

5년 전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당시 다들 40세였지만,
시간이 있는 사람들끼리 2차모임
(이라고 해도 찻집에서)
을 했을 때
「남편하고 돈하고 어느 쪽이 소중한가」
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어느 쪽을 고를 것인가』는 아니고
『어느 쪽이 소중한가』


대부분의 사람이 적극적으로
『돈!』이라고 하는건 아니고,
얼마동안 고민한 끝에
『궁극의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돈일까』
하는 느낌이었다.

「남편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매일 먹을 것에 곤란하고 살 집에도 곤란한,
그런 빈곤의 밑바닥이 되었을 때,
틀림없이 여유가 없어져서
지금하고 같은 기분으로
남편을 사랑할 자신이 없다」
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것이 아이냐 돈이냐 하고 선택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아이겠지만.








그래도 뭐, 이럴 때 이야기 거리가 되는 것이
「메종일각」의
『돈으로 사랑은 살 수 없지만,
돈이 있으면 사랑이 풍부해집니다』
라는 것.

명언이야~ 응응, 하는 느낌.


그런 가운데, 한 사람만
「남편이야! 남편이 당연하잖아!!」
하는 사람이 있었다.
A코라고 한다.


A코는 무슨 스윗치가 들어갔는지
「너희들 최저!」
같은 말을 했다.

「돈 돈이라니,
가족이란 그런 것이 아니잖아!?
남편이 있기 때문에 가족인 거잖아!?
그러면 결혼 따위 하지 않으면 좋잖아!
나는 가난해도 괜찮아!
남편하고 같이 있으면
뭐든지 극복할 수 있어!」
좀 더 여러가지 말했지만,
대체로 그렇게 말했다.


모두는
「이 나이가 되어서 거기까지
남편을 사랑할 수 있다니 행복하네ー」
「부러워요ー」「굉장ー해」
하고 말했지만
솔직히 “담담” 했다.

A코의 기세가 너무 격렬해서,
조금 시들해 버려서, 이야기는
곧 다른 이야기가 되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 A코가 최근 이혼했다고 한다.
불륜이 들켜서 이혼되었다고 한다.
불륜상대의 아내가 놀랍게도
같은 고등학교 옆 반이었던 아이라서,
소문은 한 순간에 퍼졌다.


혹시 지금 A코하고 만나면
『어이 뭐야』
하고 말해보고 싶다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545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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