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8일 목요일

【2ch 막장】언니 부부가 사는 맨션에서 바로 아래쪽 집에서 작은 화재 소동이 있어, 윗층이던 언니네 집도 그을음으로 피해를 입었다. 청소 및 수리로 반년은 살 수 없게 됐기 때문에 그 동안,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약속 기간이 지나도 형부가 나가려고 하지 않았다.








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8(木)08:43:34 ID:AZ.1d.L2

몇 달 전에 언니 부부가 사는 맨션에서
작은 화재 소동이 있었다.

규모는 대단히 크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화재원인이 언니 집 바로 아래였던 것 같고,
그을음이다 뭐다로 집 안이
큰일이 되었다는데.

청소 및 수리로 반년은 살 수 없게 됐기 때문에
그 동안,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약속 기간이 지나도
형부가 나가려고 하지 않아서 놀랐다.









언니와 내가 설득해도,
「나가버려」
하고 고함 질러도 아랑곳 하지 않는,
그런 느낌으로 전혀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다.

나의 집이란 것이
부자였던 조부모에게 상속받은 집이라서,
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상당히 훌륭한 데다가,
도쿄로 말하자면
『긴자의 역 앞 일등지, 교통 편리도 최고ー!』
같은 곳에 있으니까,
「떠나고 싶지 않게 됐다」
고 하더라.

(여담이지만, 언니 부부는 전근족이기 때문에
집을 받아도 곤란하다는 이유로
현금을 상속하고 있다.)


언니는 변함없이 형부의 설득을 계속하고 있지만,
그러다가 형부가
「명의는 (처제)쨩인 그대로로 좋으니까,
우리들 이쪽(이 현)에 있는 동안은
이 집 빌리자~
여기라면 회사에도 가기 쉽고
살아날 것 같은데~(힐끔
(처제)쨩은 같이 살아도 좋고,
호텔에 숙박하는걸 좋아하니까
그쪽에 가도 괜찮아!」
하고 지껄이기 시작했으니까
점점 무서워졌다.


그래서, 언니 경유로 형부 부모님에게 연락하고,
형부가 직장 가서 없는 타이밍을 노려서
짐을 그쪽에 보내달라고 하고,
집의 열쇠를 바꿔서, 쫓아냈다.


언니는 이번 일로 이혼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식으로는 저런 사람도 있다고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눈 앞에 나타나면
아연해지기만 할 뿐이구나.



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8(木)09:58:55 ID:NM.rm.L7
>>10
언니도 이혼하고 싶어질거야
이런 것이 처마를 빌려주면 안채를 빼앗긴다는 걸까
짐을 보낼 수 있어서 잘됐다
아직 다투겠지만 힘내주세요
수고했습니다


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8(木)12:01:27 ID:Jt.0u.L6
『너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위자료로 집 내놔』같은
말해올 것 같다



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8(木)12:42:07 ID:AZ.dc.L2
>>12
이런 곳에 쓸 정도니까
가끔은 정리 사이트 같은 것도 보지만,
솔직히 처음에는
(위험ーㅋ 진짜 웃었다ㅋ)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리얼에서 대응하지 않게 되니까
아무 것도 재미있지 않기는 커녕,
정말로 집을 빼앗길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엄청나게 무서웠다.

같은 언어를 써서 이야기 하고 있을텐데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기는 커녕
이야기가 먹히지 않는다고 할까.


이혼 운운은 언니 이야기가 되었으니까
나는 노터치지만, 할 수 있는 한
빨리 이혼해줬으면 한다.



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8(木)12:45:05 ID:NM.rm.L7
>>17
아무튼 주위에 교섭이나 변호사에게 상담하는 쪽이 좋겠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234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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