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5일 목요일

【2ch 막장】나는 시댁하고 사이가 좋아서, 가끔 혼자 가서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데, 나에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시누이가 「아부하는 아가씨, 수고하세요~♪」「아무리 아부해도 너는 완전 타인. 재산 같은거 노려도 의미 없으니까. 이 집은 내가 받을거니까」









3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9(金)21:27:21 ID:nM.sh.L5

얼마 전에 시댁에 다녀왔다.
시부모하고의 관계는 좋고,
한 달에 1번은 혼자서라도
외출해서 간다.


그 날은 시누이도 놀러왔다.
시누이는 사십대 후반의 독신여성으로,
몇 년 전까지 시댁에서 살고 있었지만,
나에게의 마운팅으로 시부모가 격노해서
쫓아냈다는 경위가 있다.

그리고, 지금은 독신생활.
일은 일단 하고 있지만,
혼자서 장래로서는 어떻게 될까…싶은 느낌.
3번인가 4번 전직하고 있으므로
별로 저축도 없는 것 같고,
연수입도 연령에 비해서
많지는 않다.


이 날은 시어머니가 『다리를 골절』했다고 말하니까
마증하러 갔고,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병원에 데려간 사이에,
식사를 만들어 두려고 했었다.

덧붙여서 시댁에 가는 이런 일은 가끔 있다.

시댁에는 나이든 개가 있으므로,
내가 가서 그 사이에
용무를 끝마치고 외출하는 거야.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고,
시어머니가 다리를 다쳤으니까
(안 게시는 사이에 뭔가 만들어두자)
고 생각해서 식재료를 사러 갔다.
부엌을 사용하는 것도 물론 승락.


거기에 시누이가 찾아왔다.
「뭘 하는 거야?」
하고 물어보길래
「밑반찬이라도 만들어두려고 생각해서」
하고 대답했더니
「아부하는 아가씨, 수고하세요~♪」
같은 노래 부르면서 리빙에 갔다.









뭐어 언제나 있는 일이므로
신경쓰지 않았지만,
그 뒤에 돌아와서
「지금부터 말해두겠지만」
이라고 말하더니
아무리 아부해도 너는 완전 타인.
재산 같은거 노려도 의미 없으니까.
이 집은 내가 받을거니까
라는 말을 들었다.

그럴 생각으로 하는게 아닌데,
하지만 귀찮으니까
「알고 있어요」
라고만 말해두었지만….


실은 이전에, 시부모님에게
상속을 염두에 두고
양자결연 이야기를
살짝 받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마음만 받아두겠습니다」
하기로 거절했다.

그렇지만 저런 시누이가 있으면
귀찮게 되는 것은 다 알고 있으니까.

귀찮으니까 거절했지만,
이걸로 혹시 받아들인다면
시누이가 어떻게 발광할지,
조금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ㅋ


덧붙여서 귀가 뒤
그 건은 제대로 남편에게 알렸다.

시부모님은 올해 들어와서
유언장을 작성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많이, (나)에게 유증을』
이라고 써있다고 하며,
(시누이)에게는 유류분 정도를 주기로』
하게 되어있다든가.

시누이는 오랫동안 생활비를 입금하지 않고
동거하고 있었던 것하고,
불효한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이라든가.

그것도 또 발광할듯한 예감.



3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9(金)21:37:14 ID:Q1.kh.L1
>>397
강렬할 것 같은 시누이구나
할 수 있으면 발광 레포트 갖고 싶은데ㅋ
덧붙여서 시부모가 쫓아낸 마운팅이라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ㅋ



3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9(金)21:55:44 ID:nM.sh.L5
>>398
대단한 것은 아니예요.
시어머니는 원래 요리가 서투르고,
내가 요리를 좋아하니까,
시댁에 갔을 때 며칠분의 반찬을 만들어 두었어.
넉넉하게 만들어서 우리집 분량 가지고 돌아가고,
식재료 만큼 돈을 내주니까 WIN-WIN이었지만요.


그런데, 어느 날,
우리 친정에서 막 파낸 죽순을 잔뜩 보내왔다.

시어머니는 죽순 좋아했지만,
밑처리를 귀찮으니까
언제나 데친 걸로 사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집에서 밑처리 한 걸 가져갔다.

친정 어머니도 그렇게 되는걸 알고 있었으니까,
언제나 시댁 분량도 함께 우리집에 보내온다.


그랬더니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시누이가 굉장히 기분이 나빠져서
「이런걸로 아첨하지마!」
하고 히스테릭하고 소리지르고,
죽순이 들어있는 통을 때려서 떨어뜨린 거야.

고함치는 것도 불합리하고,
『모처럼 사돈댁이 신선한 죽순을 보내줬는데』
하는 분노와, 먹을 것을 내팽개친 것으로,
몇 중으로 화가 나서
시아버지의 참을성이 끊어진 느낌.


나중에 알게 된 기분 나빠진 원인이란 것은,
혼활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던 것이라네요.
저러니까, 잘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9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162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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