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화요일

【2ch 막장】대학생인 오빠는 어머니가 만든 적이 없는, 어머니하고 먹었던 적이 없는 음식에의 경계심이 강하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어머니가 만들거나 먹거니, 맛있다고 말하면 먹을 수 있다.








4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19:48:36 ID:AR.tj.L1

대학생인 오빠는 어머니가 만든 적이 없는,
어머니하고 먹었던 적이 없는 음식에의
경계심이 강하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어머니가 만들거나 먹거니,
맛있다고 말하면 먹을 수 있다.

하야시라이스, 닭튀김,
크림스튜, 타코라이스, 치즈케이크 같은….
(어머니는 자기가 자란 지역의
일식을 만드는 경우가 많고,
보통의 가정에서 나오는 것이라도
식탁에 올라간 적이 없는 것이 많다)







중학교 수학여행은 오키나와로서
봤던 적이 없는 요리만 나왔으니까
호텔의 아침 뷔페와 자유여행의 점심 이외
거의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은
영어권 외국으로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초등학교 급식은
어머니하고 먹었던 적이 없는 것은
무서워서 남긴 적도 많았다고 한다.


내가 요리를 만들면
「어머니, 이거 먹을 수 있어? 이거 맛있어?」하고
어머니가 맛을 보고 「맛있다」고 말할 떄까지
절대로 먹지 않는다.
아버지에게도 확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빠가 친구하고 멀리 나갔을 때도
「친구가 ○○(된장라면 전문점)가자고
말하고 있는데 거기 맛있어?
엄마, 간장하고 돼지뼈는
맛있다고 말했었지요?」하고
전화해왔던 적도 있다고 한다.

친구 절대 질려버렸겠지.

혼자 살게 되면 어쩌려는 걸까.


4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19:51:02 ID:xs.gx.L1
>>402
발달장애야…?


4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20:37:50 ID:T5.u1.L3
비교적 진지하게 그거
오빠의 목에 줄을 묶어서라도
카운셀링 같은데 데려가지 않으면 안될 레벨인데…
이대로 있으면 여자친구나 며느리가 생기기 이전에,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그런 상태라면
사회인으로서 해나갈 수 없는 것까지
있을 수 있잖아


4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23:42:03 ID:AR.tj.L1
>>404
어머니가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렇게 된 느낌입니다.
가족 이외의 수제 음식이나 토산물, 외출지에서 먹는 요리를
「이상한게 들어 있으면 어떻게 하지.」
「○○군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엄마가 먼저 먹어볼게요.」
「엄마가 먹어서 괜찮으면 먹어도 좋아요.」
하는 것을
어릴 때부터 해왔으니까
오빠가 그렇게 된 것은
후천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렌타인에서 여자애한테 받은 초콜렛 조차도
(여자애가 많은 부활동에 있어서
몇 명인가에게 받았으니까 의리라고 생각)
어머니가 한 입 잘라서 맛보고 있었습니다.


내 경우,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므로
오빠처럼 어머니가 먼저
맛보기, 독보기 하는건 없었습니다.
오빠는 모랄 해리스먼트 같은건 없고
머리도 좋고 상냥합니다만,
어머니에 관련되서는
마더콘이라고 할까
의존 같은 관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아마 남편에게조차 관심이 없습니다.


4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23:43:45 ID:pl.my.L1
>>406
고등학교 수학여행 정말로 아무 것도 먹지 못했어?


4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23:49:07 ID:AR.tj.L1
>>407
죄송합니다,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는건 거짓말이네요.
과자나 치킨, 아이스크림 정도는 먹었지만
잘 모르는 빵이나 아보카드나
이름을 모르는 야채가 들어간 샐러드나 스프는
무서워서 먹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보카드를 싫어하니까
필연적으로 오빠도 먹을 수 없다)


4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5(金)23:49:16 ID:Te.od.L2
>>407
거기 깊게 파고 들어도 어쩔수 없잖아?
406도 같이 가서 목격한건 아닐거고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924587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7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