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목요일

【2ch 막장】나하고 비슷한 시기에 이혼한 직장 동료가, 나에게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유가 뭐냐고 자꾸 물어보았다. 바람피운 전 남편이 자산가 도련님이었기 때문에 위자료 받았을 뿐인데….








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7/14(火)22:27:14 ID:Ho.ui.L5

우연이지만, 내가 이혼한 다음달,
동료인 A코도 이혼했다.


세운지 2년도 지나지 않은
분양 맨션 아파트에
그대로 계속 살고 있는 나는,
위자료 대신에 상당한 액수를
일부 조기 변제 받았다.
아이의 양육비도 일괄로 지불 받았다.


한편 A코는 맨션을 나와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다.
아이의 친권은 전 남편에게 갔다고 한다.


서로 총무부에 있기 때문에,
이혼한 것은 숨길 수가 없다.

뭐어 숨길 것도 아니므로 좋지만,
회사의 독신기숙사에 희망을 제출한 A코에게는,
주소가 바뀌지 않는 데다가
점심에는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동료하고 외식하러 나가는 내가,
부럽게 보이는 것 같았다.

몇 번인가
「어째서 이혼했는데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있는 거야」
하고 물어봤던 적이 있다.









어째서냐고 말해와도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지.

전 남편은 원래 자산가 집안 도련님이었으니까,
서투르게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내야 할 곳은 (부모가) 내주었던 것이고,
뭐어 애초에
전 남편의 외도와 상대의 임신이 원인이었으니까
상대 여자에게서도 위자료 받아냈고,
양육비에 관련되어서도 전 남편 측으로서는
일단 장래적인 것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제대로 내줄 것은 내주었던 것이라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이혼으로 살쪄버린 상태.

(덧붙여서 상대 여성 쪽은 그 뒤,
결혼할 수 없다는걸 알고 중절했다고 한다.)

물론 그런걸 설명할 의무도 없고,
적당히 대답하며 넘기고 있었다.

하지만, 설명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극해 버렸던 것인지,
아무튼
「어째서?」「어째서?」
하고 시끄러웠다.


얼마 전, 
업무에 집중해서 생각하고 있을 때,
평소처럼 이혼 뒤의 경제상황을
물어오는 것이 시끄러워서,
「이제 그런 이야기는 그만둬!」
하고 조금 강하게 말했더니
「가르쳐 주면 좋잖아!
뭔가 편해질 수 있는 방법
알고 있으면 가르쳐줘!」
하고 의미불명한 소리를 해왔다.


화가 나버린 것도 있어서 그만,
「편해지는 것도 무엇도,
바람피운 남편에게 잔뜩 위자료 받은 것하고,
A코처럼 바람 피우다 버려진 것을,
똑같이 생각하지 말아줘」라고
말해버렸다.

아연해진 A코에게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라고도.


그 이래, 같은 부서 안에서
서로 무시하는 상태가 되었지만,
다행힌지 불행인지
코로나로 자택 대기가 되어,
출근 재개가 됐더니
A코가 회사를 그만뒀다.

어쩐지 시골에 돌아가기로 했다고 한다.

솔직히 안심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970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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