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일 토요일

【2ch 막장】사정이 있어서 언니를 나의 아파트에 숨겨주고 있지만, 언니의 스마트폰에 전 남친에게서 착신이나 통지가 엄청나게 온다…… 무서워…… 「너 탓으로 지금 방 이렇게 되어 있다」하고 어지럽혀진 방의 사진이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9/27(日)21:54:19 ID:vT.hl.L1

지금 사정이 있어서
언니를 나의 아파트에 숨겨주고 있지만,
언니의 스마트폰에 전 남친에게서
착신이나 통지가 엄청나게 온다…… 무서워……

기독이 붙지 않도록 내용을 봤더니,
「지금 어디」라든가
「진짜 허튼짓 하지마」라든가
뒤숭숭한 내용 뿐이라서 소름 돋았다

최근 LINE에서는
「너 탓으로 지금 방 이렇게 되어 있다」
하고 어지럽혀진 방의 사진이 붙여져 있었다


와아~ 벗어놓은 의류와 쓰레기의 무더기야아~








짐작하기로는, 격무인 전 남친을 떠받쳐주려고
언니가 정기적으로 열쇠로 청소 해주었구나ー
언니가 이별하고 청소하러 가지 않게 됐으니까,
전 남친의 방은 더러운 방으로 변모한 모양

시험삼아서 언니에게
전 남친하고의 에피소드를 물어봤더니,
속터지는 이야기가 잔뜩 나와요

처음에는 감사하던 전 남친이
그러다가 반응하지 않게 되었고,
무작정 캔슬이 늘어나서 만날 수 없게 되고,
연락도 언니에게서 하는 것 뿐
시험삼아 방치해봤더니
2주간이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덧붙여서 2주간 지나서 겨우 온 LINE은
「밥 만들러 와라」였다고 하니까 기막혔다

정말요, 언니의 헌신을
당연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감사를 잊은 전 남친이 전부 나빠

헤어질 때 무엇이 싫었는지 슬펐는지
언니는 호소했다고 하지만,
전 남친은 전혀 미안해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언니의 발언에 반론하는 형태로
말대답 해왔다고 한다


「내가 바쁘다는걸
네가 제일 알고 있을텐데,
갑자기 캔슬은 어쩔 수 없다」
「업무에 이해가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실망했다」
「청소도 요리도
네가 좋아서 시작했던 거잖아?」

LINE의 대화에서
일련의 흐름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당사자도 아닌데 나까지 화가 났다


「일과 나하고 어느 쪽이 소중하냐는 거야?
그만둬, 그런 것」


이것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온후한 언니도 과연 화가 나서,
「확실히 청소도 세탁도 좋아해서 시작했다,
하지만 당신을 싫어하게 됐으니까 이젠 그만둔다」
「안녕」이라는 느낌으로 이별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마구 전화가 오고
위협하는 문구와 울며 애원하는 문구가
교대로 오고 있다고 한다……무서워


언니는 좋아하는 사람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서 가사를 해주었던 거야
전 남친은 그런 언니에게 무엇을 돌려준 거야?

처음에는 둘이서 지내려고
휴일 때마다 데이트 하고 있었잖아?

고마워, 행복해 하고 기뻐해주었지?

이것도 언니의 스마트폰에 대화가 남아있다

이 때의 마음은 어디로 날아가 버린 거야……

좋아하니까 상대를 생각해서
도움이 되는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언니를 소홀히 했던 시점에서
전 남친에게는 언니에게의 애정은 없어요ー

어느 쪽도 애정이 없어졌으니까 헤어졌을 뿐

당연한 결말인데, 전 남친은 이제와서
언니하고 만나서 뭘 하고 싶은 걸까?

나쁜 예감 밖에 없다


1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9/27(日)22:03:44 ID:iW.gl.L21
>>145
스토커가 스토킹 하고 있는 대상인물이 아니라,
그 인물을 숨겨주는 가족을 죽인 사건도 있으니까,
부디 조심하시길.
진짜로.


언니하고 언니의 전 남친의
공통된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교섭해두기를.


1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9/27(日)22:10:49 ID:O0.hx.L1
만나고 싶다는건 언니를 굴복시켜서
노예로 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생각해.
너무나도 심한 것 같고
파출소나 경찰 같은데 상담하는 쪽이 좋을지도



1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9/27(日)22:20:57 ID:vT.hl.L1
>>146
>>147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언니의 방침으로서,
전 남친의 동향 파악이나
언동의 이상함을 남겨두려고
블록이나 착신거부는 하지 않고 있다

이삿짐 업자에게 타진 끝냈고,
상담했더니 스토커 대책 패키지도 준비된 것 같다

그만큼 여성에게서의 요망이 많은 걸까 하고
언니하고 둘이서 떨었어요……

경찰에는 상담 다이얼로 상담 완료

다음에 아버지에게 양복을 입고 와달라고 해서
동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600945569/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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