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일 토요일

【2ch 막장】대학시절 같은 써클에서 귀엽지만 성격이 좋지 않은 애가 있었다. 남의 남자친구를 빼앗고 「○○군도 추녀인 여자친구보다 내 쪽이 좋았다는 것이겠네요ㅋ」하는 말하고 다니고. 당시는 여러 남자들을 구슬려서 아군으로 삼고 있었지만, 삼십대인 지금은….









496: 1/2 20/09/29(火)12:16:48 ID:OW.la.L1

젊은 시절 남자를 마음대로 굴리던 아이가,
서른줄인 현재 쓸쓸한 생활을
지내고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본론이 바뀌지 않을 정도로 페이크 있음.)


그 애(가칭 A코라고 한다)하고
나는 대학 써클 동급생으로, 처음 만났을 때
(어쩐지 귀여운 아이구나)
하고 놀랐다.

로라(ローラ)나 트리엔들 레이나(トリンドル玲奈)를
조금 일본식으로 한 것 같은 미인.







하지만 성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몇 만엔 단위로 남에게 빌린 돈을 돌려주지 않거나,
써클 내에서 커플 남자친구를 빼앗는걸 반복하고는,
「○○군도 추녀인 여자친구보다
내 쪽이 좋았다는 것이겠네요ㅋ」
하고 말하며 돌아다녀서 질려버리기도 했다.



거기까지 해도 간과되고 있었던 것은, 평소부터
「부모님에게 학대받아서
아르바이트 월급도 전부 빼앗기고 있다」
동급생 남자나 남자 선배들에게 울어서
『불쌍해! 내가 지켜줘야지!』하고
생각해서 완전히 아군으로 삼았으니까.

여자나 일부 남성은
「좋은 브랜드 옷 입고 있는데,
돈을 빼앗기고 있다든가 이상하지 않아?」
하고 반신반의했지만….

상기했던 것처럼 A코가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해도,
아군인 남성들이
「불쌍한 A코를 비난하다니 심한 놈이다!」
하고 피해자를 몰아세워서,
탈퇴까지 몰아넣은 적도 있을 정도.









나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겪은 것은 아니지만,
사이 좋았던 사람이 그만둔 것을 계기로 탈퇴했다.

그 뒤에도 대학 구내에서 보일 때마다
A코는 다른 꽃미남하고 둘이서 있었고,
(뭐어 즐겁게 지내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497: 2/2 20/09/29(火)12:18:20 ID:OW.la.L1

세월이 지나서 삼십대가 되어,
오랜만에 SNS를 열었더니,
당시 써클에서 같이 지내던 멤버가
근황을 투고하고 있었다.



남자친구를 빼앗겼던 여자는
지금은 다른 남자하고 결혼・출산해서
육아에 몰두하고 있고,
A코의 측근이었던 남자도
회사 사람하고 결혼한 것 같아서
『지쳐서 돌아왔는데 육아 돕는거 괴롭다』하고
푸념하거나.

그 밖에도 여러가지 있어서
(모두 연령 상응하는 생활을 하고 있구나)
하고 절실하게 느꼈다.



나도 상식의 범위 내에서
육아 이야기 같은걸 투고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지만,
어떤 타임라인에서
A코의 투고를 보았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고 신경쓰여서 보니까…

「결혼이나 육아 같은
평범하고 재미없는 인생을 보내는
처지가 되지 않아서 잘됐다~!」
「회사 휴식 자리에서 쓰러졌더니
꽃미남 후배가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하지만 손대지 않고 돌아간 것 같아.
드라마 같아~!」
꽃미남 후배,
사내연애 하고 있는 것 같다, 바보 같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만남이 없다.
또 과식 구토 해버렸다」
…같은, 대학시절 모습과는 거리가 먼 생활
(게다가 병들어 있다?)
보내고 있는 것 같다.


화려한 대학생할을 지내던 A코가,
SNS에서 푸념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황폐한 중년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자신에게는 충격이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7 より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2390561/




꽃미남 후배군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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