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2ch 막장】음식점에서 수행하는 남자친구가, 가게를 열어서 독립을 하고 싶다면서 나에게 요청해오길 「건물 근처에서 동거하고 싶다」 「초기비용이 부족하니까 100만엔 빌려줘」「인건비 억제하고 싶으니까 궤도에 오를 때까지 도와줘」

 







2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0/03(土)01:37:09 ID:yc.zp.L1

음식점에서 수행중인 남자친구하고 사귀고 있었다.


독립을 목표로 쉬는 날은 외식하고 다니며 연구,
상당히 노력해서 저금도 하고 있고,
그런 것은 존경하고 있었다.

사귀고 나서 반 년, 남자친구가 30세 쯤에
『좋은 물건이 나왔다』고 하는데서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덧붙여서, 근무처 사장이
(남자친구)군이라면 괜찮아!」
하고 소개해 주었다.


여기서부터 남자친구에게서 나에게의 요망
「건물 근처에서 동거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OK
「초기비용이 부족하니까 100만엔 빌려줘」
→NG
「인건비 억제하고 싶으니까
궤도에 오를 때까지 도와줘」
→??





자금이 부족하다면
은행에서 빌려야 할 것이고,
「『인건비 억제한다』니 나의 급료는?」
이라고 물어보니까,
「빚은 싫으니까 만들고 싶지 않다」
「가게가 돌기 시작하면 월 15만 내놓겠다」
「그럼 반 년 정도로
(나)쨩에게 변제는 끝내고
아르바이트 고용할 생각」
「동거하면 서로 혼자 사는
지금보다 생활비는 절반 정도로
떨어질 수 있고 윈윈 이겠지?」
하고, 진심으로 나에게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머리 너무 나빠서 식었다.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제안을 할 수 있는 걸까.
「너의 제안이라면
나는 일년 가까이 공짜로 일하면서
생활비 절반으로 하게 되는 거야!」
하고 말해도 핑 하고 느끼지 않았다.



2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0/03(土)07:02:18 ID:bZ.dm.L1
부인이 공짜로 일하는 노동력으로 하는
자영업자 자주 있긴 하지만,
그걸로 생할비 절반은 무리잖아


2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0/03(土)08:40:51 ID:s5.dm.L17
가게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나서
월에 15만 내겠다는 것도
급료가 아니라 상환이므로
영원히 공짜로 일하는 상태네요



258: 255 20/10/03(土)09:14:15 ID:yc.zp.L1
>>256
>>257
답번 정말로 감사합니다


악의가 전혀 없었으니까
거꾸로 식어버렸다고 할까.
나는 토일요일 휴일 9시 5시 근무로
잔업은 거의 없는 직장이므로,
그것을 계속한다는 전제로
생각했던 것 같네요.
가게는 밤 영업 뿐이므로.


서로 결혼도 의식하고 있었고,
음식과 사무직으로는 생활시간이 엇갈리니까
결혼전에 동거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
아르바이트 씨가 갑자기 쉰다든가 해서
헬프하는 일도 있을 거라고도.

하지만, “나의 나이스 아이디어” 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에게
「나를 거기까지 좋아하지는 않았구나」
하고,
버려진 강아지 같은 눈으로 말해왔을 때는
상온에서 영하까지 식었어요.


또한 개점은 코로나 탓으로
자꾸 늦어지고 있는 모양.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10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4041424/


일하고 나서 저녁에 쉬지도 못하고
돈도 안 주면서 식당일 해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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