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1일 월요일

【2ch 기담】『생전에 말했던 것』

216 :基地骸悪魔 ◆nA4rC0HQ :02/08/27 00:36
5년전에 유치원 때부터의 소꿉친구(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함께)였던 친구 N이 폐렴으로 죽어버렸지만,
그 녀석은 자주 농담처럼, 「죽으면 너의 머리맡에 반드시 서줄테니까」라고 말했었어.
나도,
「허약한 너보다, 터무니 없는 짓 하다가 사고사할 것 같은 나님 쪽이 반드시 요절할테니까, 이쪽이 선수칠거야」
라고 말했었지.

그 녀석이 죽고 나서 2주일도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쇼크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다른 친구들과도 거의 만나지 않고 아파트에 혼자서 있었을 때였지만,
로프트에서 자고 있으니까, 작은 지진같은 진동으로 깨어났어요.
나는 그런 진동으로 눈을 뜨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또 지진이라도 왔는가 생각하고,
아래에 있는 전광표시 시계를 보려고 얼굴을 로프트에서 꺼내니까, 죽은 N가 팔짱끼고 올려보고 있다.
패션으로 눈에 뛰는 일이 없는 놈으로, 평소의 와이셔츠와 갈색계 슬랙스 차림으로, 두려움없는 미소를 향해왔다.
무섭다기보다 놀랐다기보다, 생전에 말햇던 것을 정말로 해버렸다는 기분 쪽이 앞서서,
머릿속에서 『당했다!!』라고 생각하니까,
마치 간파한 것처럼 「뭐, 그런 거겠지」라고 확실하게 말하고,
로프트 아래의 통로를 현관을 향하여 사라져 버렸다.

놀러 가거나 해도, 이별할 때는 「그럼」하는 한마디만으로 손도 휘두르지 않고 돌아보지 않으며,
그녀석 답게 플레인 하게 헤어졌다.
저녀석의 모습이 사라진 뒤에도도, 기뻣다고 할지 추월당했다고 하는 것이 분하고, 묘한 기분으로 울어버렸어.

그 놈, 이번에 성묘에 가면, 국자로 물을 끼얹지 않고 물통으로 물을 뿌려주겠다(웃음)


◇ 心霊ちょっといい話VER.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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