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일 화요일

【2ch 기담】『옛 여자친구가 죽었다』

81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3/10(목) 02:50:33.24 ID:6pEntISVO
3년 전에 옛 여자친구가 죽었다. 신호무시하는 차에 치어서 부딪친 곳이 나빠서, 였다.
당시는 이미 헤어져 있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들어서 장례식에는 나갈 수 있었다.

복연하고 헤어진 그녀였지만, 첫번째 고백도 복연하자도 내쪽에서. 2번 모두 이별 이야기도 내쪽에서.
지금 생각하면 휘두르고만 있어서, 나는 정말로 몹쓸 남자였다고 생각한다.
당시 유급 하기도 했고, 2살 연상에 사회인의 그녀에게 질투나 시기 뿐이었다.
내가 우울증해지고, 그녀의 걱정도 방해 같아져 헤어졌다.
부담감 때문에, 헤어진 다음은 친구와 놀 때도 상당히 태도로 드러냈다. 어린애였습니다.

그녀의 장례식 전후의 기억이 별로 없지만, 어느 날 그녀의 꿈을 꾸었다.
드라이브가 서로의 취미였던 탓인지, 꿈 속에서도 드라이브 했다.
그녀가 운전하고 있었고, 시시한 대화를 했었다.
하지만 회화 내용이,
「헤어진 뒤 너의 태도, 화가 났어」나,
「이별 이야기 때 그 말, 죽을 때까지 기억났어」하거나,
내가 몰랐던 그녀의 심정이었다.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그녀에게, 나는 「미안미안ㅋ」하고 대답했다.
갑자기 그녀가 「아, 중요한 말있어」라고 했다.
「너, 병원가. 내일 가. 그리고, 너 다니고 있는 병원 돌팔이니까, ○○병원이야」
여기서 깨어났다.

나, 장에 지병이 있어.
평소라면 정기 검진 이외는 상당히 나쁘지 않으면 병원에는 가지 않지만,
사귀고 있었던 때는 자주 나의 몸 걱정하던 그녀가 말하는 일이었으니까, 지정한 병원에 검사 목적 정도로 가보았다.
장에 폴립이 생겼고, 절제하니까 암이었습니다.
조기 발견이었던 것이 좋았던 것일까, 장을 조금 절제했지만 결과 양호.
의사에게도 「진행되기 전이라 좋았다」라는 말을 듣고, 「폴립이 정기 검진 때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병원 바꾸어서 좋았다….


81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3/10(목) 02:51:16.47 ID:6pEntISVO
퇴원하고 나서, 또 그녀와 드라이브 하는 꿈을 꾸었다.
「너 덕분에 살아났다」라고 말하니까,
「언제나 말하고 있었잖아, 저기 돌팔이라고」하면서 [도야 얼굴]을 해왔다.
어쩐지 나 눈물나기 시작하고, 사귀고 있었던 때 질투하고 있었던 일이라든가,
지병이 있어서 유급같은 것을 하는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너를 믿을 수 없었다든가,
휘둘러서 미안, 그것을 네가 죽기 전에 말할 수 없어서 미안 하고, 울면서 말했다.
나 어린애였다, 너 언제나 이야기 들어주었는데, 미안.
말하고 싶었던 걸 말하자, 그녀는 차 세우고 나를 향하여,
「네가 웃어주면, 나도 행복했어. 나도 떠받쳐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거기서 깨어났다.

그리고나서 그녀와 이야기하는 꿈은 꾸지 않았다.

옛 여자친구가 죽고 나서 3년 지났지만, 이 꿈은 잊을 수 없는데.
아직도 이 꿈을 생각하면, 눈물나기 시작한다.
나는 정말로 몹쓸 남자다.

심령과는 다를 지도 모르지만, 내가 경험한 이야기였습니다.


82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3/10(목) 08:43:40.14 ID:HbMgfdgzO
>>813
좋은 이야기여(;´д`)
꿈의 이야기 그녀의 유족에게 전해줘


82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3/10(목) 10:27:12.85 ID:6pEntISVO
812입니다.
자기 전에 옛 여자친구를 생각한 탓인지 눈이 빵빵 합니다ㅋ
나, 이번 봄에 전근이므로, 그 전에 옛 여자친구에게 인사하러 가고 싶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죽은 딸의 옛 남자친구와 만나는 것은, 유족이라면 어떨까요.
옛 여자친구의 남동생과 옛날 자주 마시고 있었지만, 장례식 이후 소원해져 버렸다.
3년 지나고, 메일 어드레스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아침 남동생에게 메일 해보았다.
아직 답신 없지만, 만약 괜찮다면 옛 여자친구에게 인사하러 다녀 온다.
또 쓸 수 있을 것 같으면 실례하겠습니다.

◇ 心霊ちょっといい話VER.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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