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일 화요일

【2ch 막장】초5 딸이 아이돌 애니 역할극에 빠져 숙제도 학원도 빼먹자 분노한 엄마가 역할극 편지를 공개. 「너무 좋아하는 마키쨩에게! 우주제일의 아이돌 니코니가! 니코니코니-!」

3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0/31(土)15:17:43 ID:GJU
해가 떨어진 언니의 딸(초5)가, 애니의 아이돌에 빠져서 친구가 역할극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역할극 놀이(なりきりゴッコ) 할 뿐이라면 괜찮지만, 굿즈에 낭비하거나 친구에게 편지 같은걸 쓰면서, 숙제도 하지 않고 학원도 마구 빼먹고.

주의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왜일까 우리집(친가)에 데려왔다.

어머니(조카딸에게는 조모)는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돼요」
라고 타일렀는데도, 조카딸은 토라저서 말도 안할 뿐.

그런 태도를 본 언니(조카딸에게는 어머니)가 히스테리 일으켰다.
언니는 팬시한 편지를 꺼내더니,
「너무 좋아하는 마키쨩에게. ! 우주제일의 아이돌 니코니이가! 니코니코니-!(大好きなまきちゃんへ。!宇宙一のアイドルにこにいより!にこにこにー!)」
하고 봉투에 써있는 문자를 읽기 시작했다.
조카딸 우왕 울음.
「그만해, 읽지 마!」
라고 소리치지만 히스테리 일으킨 언니가 그만둘 리도 없고.
꽃밭 가득한 편지나 일기같은걸 큰 소리로 읽어내렸다.

「하? 너자신이 애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현실 보세요!」
라고 화내는 언니에게
「숙제도 공부도 제대로 할게요, 지금까지 죄송했습니다」
라고 조카딸이 말해서 이 건에 대해서는 끝났지만, 자기 흑역사 절정기를 히스테리 일으키며 친척에게 폭로당한 것은, 조카딸에게는 수라장이었겠지….


3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0/31(土)16:18:36 ID:xog
그러고보면, 같은 반 여자의 망상 노트가 대공개 된 적 있었지
공개 개시에서 2년 정도 학교 쉬었지만 제대로 복귀했고, 의외로 상처는 깊지 않을 거야

3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0/31(土)16:32:43 ID:RIY
그게 깊지 않은건 아니지…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751321/




사실 공부안하면 엄마가 니코니코니 한다.는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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