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4(水)16:17:42 ID:RMk
할아버지가 찻집을 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피킹해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할머니가 손수 만든 케이크나 파이로 호평받는 가게.
20석도 안되는 작은 가게이고, 오래된 손님을 소중히 하고 싶기 때문에 매스컴 거절.
아이가 떠들어도 꾸짖지 않는 부모가 늘었기 때문에, 15년 정도 전부터는 『초등학생 미만 자녀분 동반은 거절』도 더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하'를 잘못 쓴 듯.
이 『초등학생 미만 거절』은 철저해서, 할아버지는 손자들도 중학생이 될 때까지 가게에는 출입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올해 봄.
우리 딸이 중학생이 되었으니까, 정기 휴일인 공휴일에 생일 축하 모임을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열었다.
딸과 사이의 좋은 동급생도 몇명 부르고, 상당히 즐거운 축하모임이 되었지만…….
그 몇일뒤, 차려입은 노부인이 내점.
커피와 케이크를 먹고 마시고, 계산할 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부인 「우리 손자의 생일잔치를 하고 싶지만, 전세를 낼 수 있을까요」
할머니 「우리는 전세는 하지 않습니다만?」
부인 「요전날, 이쪽에서 생일잔치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할머니 「저것은 손자의 잔치로, 어디까지나 가족이니까」
부인 「어머! 자신의 손자와, 다른 집 아이는 차별 할 생각이야!?」단번에 히트업하는 부인에게 할머니는 허둥지둥, 할아버지에게 바톤 터치.
할아버지 「에—…, 그 쪽의 손자는 몇살이십니까?」
부인 「7세. 시치고산(七五三)의 신사참배(お宮参り) 뒤에 하고 싶어요」
할아버지 「저희 가게는 중학생 미만 자녀분의 입점은 거절하고 있습니다」
부인 「같은 미성년이잖아! 차별은 좋지 않아요!」
할아버지 「뭐라고 말씀드려져도, 저희 가게는 중학생 미만 자녀분의 입점은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 뒤, 3분 정도 부인은 불평을 했다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로 끝내다고 한다.
7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4(水)16:18:41 ID:RMk
그리고 몇주일 뒤, 가게에 온 단골 손님이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저기 찻집은 아이 딸린 사람을 차별하는 지독한 가게다』는 소문을 ○거리의 ××씨가 퍼뜨리고 있어요」
라고.
××씨라는 사람은, 요전날의 노부인인 듯 한데, 그 ××씨의 외손이라는 아이가, 요전날 우리 딸의 잔치에 왔던 동급생 가운데 한 명.
소문으로부터 추측하기로는,
「외손자가 멋진 찻집에서 하는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고 한다.
→케이크가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
→외손자만 행운인건 좋지 않아, 불공평하다.
→그렇다, 친손자의 시치고산 잔치를 그 찻집에서 하면 된다.
→그런데, 거절 당했다. 차별이다, 불공평하다, 애초에 중학생 미만 아이 동반 거절은 차별이다!」
가게에 악영향이 없으면 좋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그 반대.
「아이 거절=조용하고 좋은 가게」
라는 이유로, 신규 손님이 그럭저럭 증가하고 있는 모양.
미치광이 아줌마라고 할지, 미치광이 할머니 이야기였습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5489830/
¨¨장사가 더 잘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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