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0(水)23:43:25 ID:7fO
길어집니다만.내가 한 작은 복수.
20대의 때, 당시의 남자친구(이하, 모랄남)과 동거하고 있었다.
모랄남은 전형적인 모랄 해리스먼트(정신적 학대)하는 남자였지만, 거기에 내가 눈치챈 것은 모랄남과 동거하기 시작하고 1년 지났을 무렵이었다.
당시 나는 성격은 여러 모로 그랬지만, 다행히 친구는 풍족했다.
반대로 모랄남은 어디에 가도
「나님(オレ様) 멋져」 「일을 잘하는 나는 대단해」
하는 태도였기 때문에, 친구는 생겨도 속속들이 알고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인간은 전무.
“유일,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상대가 나”
라는 상태였다.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서 함께 공통의 친구로서 교제하고 있었지만, 집에 돌아가면 모랄남은 곧바로 발광하며
「너의 부모는 쓰레기」 「친구들은 너 따윈 싫어한다」
면서 서서히 나를 세뇌해 나갔다.
결국, 내가 다리를 골절해서 목발 짚었을 때는
「방해 된다!」
면서 다리를 걷어차고, 너무나 아파서 내가 비명을 지른 탓애,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때까지 감각이 마비되어 있던 나도 골절한 다리의 아픔으로 여러모로 깨어났다.
마침내 모랄남이
「책임을 져라」 「헤어져라」
고 말하기 시작했으니까 곧바로 집을 빌릴 준비를 진행시키고, 일주일 뒤에는 반쯤 야반도주 상태로 동거를 그만뒀다.
4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0(水)23:43:44 ID:7fO
탈주 뒤에도 언제 자신의 집에 모랄남이 찾아 올지 무서워하고 있었지만, “여자가 도망갔다”라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까지도 나를 찾으려고는 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일이 순조롭게 잘 되어갔기 때문에, 그 1년 뒤에는 바로 현외로 전근갔으니까, 모랄남에 대한건 잊고 지내고 있었다.
모랄남에게 연락이 온 것은 그로부터 5년 뒤.
「(나)와 동성동명의 인간에게 메일보낼 생각이었다」
하는 오폭 메일을 가장한 것이었다.
그 때에는 나는 결혼하고 성씨가 바뀌었으니까, 근황을 알고 있는 친구라면 오폭 같은건 있을 수 없지만.
메일이 온 것을 남편에게도 이야기하고
「관련되지 않도록 적당히」
하라는 어드바이스를 받았으므로 메일에는 반응하지 않았지만, 그 뒤 SNS등에서 공통의 친구를 개입시켜 친구로 신청해왔다(SNS는 구성이었다).
SNS로의 대화도 적당히 하고 있었지만, 공통의 친구의 페이지나 그룹 채팅 등을 만들어서 어떻게든 나에게 관련되어 오려고 하는 것이 뻔히 보였으니까,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동안 적당한 대화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마침내 모랄남의 목적이 판명되었다.
모랄남은 당시 친구의 친구에 해당되는 B코에게 어프로치 하고 있었지만 전혀 뒤돌아보는 기색이 없어, 질투하고 있던 차에 나를 발견.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을 테니까 좋은 어드바이스를 해줄 거야」
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 시점에서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남편과 상담해서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주기로 했다.
B코는 이른바 소악마계(小悪魔系)로 몇 사람이나 남자를 울려왔다고 유명한 사람이었으므로,
「모랄남이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조금 보고 싶은데」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다.
처음은 B코를 데려갈 가게라든가 어느 타이밍에 러브호텔에 간다든가, 그런 이야기였다.
주된 대화는 Skype등의 채팅으로 하고 있었지만, 때때로 화상 전화가 걸려 오거나 했다.
전화에 받을 수 없는 일도 있었고 무시를 하고 있었지만, 거기는 모랄남이므로, 1일에 10건 정도 착신이 있기도 했다.
이야기의 내용도 긴급성의 높은 것은 아니었고, 곧바로 끊어도 또 걸려 왔다.
나의 어드바이스가 효과가 있었는지, 얼마 지나서 모랄남은 B코와 사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모랄남은 어디까지나 B코의 파트너 가운데 한 사람이며, 그 밖에도 B코에게는 연인 후보가 있었다.
B코에게 모랄남은 전형적인“ATM”으로서 다루어지고 있었다.
뭐어, 그것도 내가 짜놓은 거지만.
「재력을 보여주면 여자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어드바이스를 했으니까.
그 뒤, 모랄남은 B코에게
「워킹 홀리데이에 가려고 하는데 계약금 지불과 보증인이 되어 주었으면 해」
라는 말을 듣고, 꺼리고 있었지만
「귀국하면 결혼하자」
라는 한마디로 시원스럽게 도장을 찍었다.
그 몇개월 쯤 뒤에 워홀하는 곳에 모랄남이 갔을 때에 무섭게 차갑게 다루어진 것 같다고, 한밤중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국제전화가 걸려 왔다.
울면서 B코의 지독함을 말하는 모랄남에 반쯤 자면서 이야기를 듣는 나.
어떻게든 진정되었는데
「또 무슨 일 있으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한다」
고 전화기에서 말했으니까
「알았다」
라고 대답했다.
전화가 끝나고 속공으로 SNS의 어카운트를 삭제, 전화나 메일도 착신 거부했다.
애초에 『모랄남과는 깊게 관련되지 마라』는 주위의 고언을 듣고 있었는데 그래도 끊어내지 않았던 것은, 자신이 언제라도 끊을 수 있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덕분에 특등석에서 모랄남이 불행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히죽히죽 거릴 수 있었던 것이, 나의 복수가 되는 것일까~.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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