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남편이 요리를 「맛있다」고 했던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니까 오늘 과감하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뭐, 맛이 없지는 않지만 맛있지는 않고. 수고 하셨습니다 처럼 노력을 위로하는 말은 제대로 하고 있잖아?」
라고 말해왔다.
악의가 없는 것은 말투로 알았지만
(에에…)
하고 생각해서 시험삼아 오늘의 저녁 식사를 남편에게 만들게 시켰다.
그랬더니, 그게 정말로 진짜 맛있었다.
메뉴는 오늘 내가 만들려고 하고 있었던 것이고, 특별히 시간이 걸린 것도 아니고, 재료도 내가 사오고 있었던 것.
하지만 명백하게 내가 만들면 이렇게 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만들고 도중도 싱글벙글 즐겁게 작업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일하는 모양으로 맛을 보며
「응, 맛있다♪」
하고 만족.
(그야 이걸 직접 만들어서 평소 먹고 있었으면 나의 요리는 요리라고도 말할 수 없어 단순한 먹이예요)
하고 묘하게 납득해 버렸다.
내가 맛있어하면서 볼이 터지게 먹는걸 보더니,
「요리는 상당히 좋아하니까, 먹고 싶으면 빨리 돌아왔을 때는 내가 만들게—」
하고 미소.
조금 불평 말하려고 했다가, 자신의 능력이 가사를 포함해서 무엇하나 남편을 웃돌지 않는걸 깨닫게 된 게 스레타이틀.
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10:01:21 ID:3St
>「에에…」하고 생각해서 시험삼아 오늘의 저녁 식사를 남편에게 만들게 했다.
반격당해버린 건가ㅋ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4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64421393/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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