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2ch 막장】귀여운 아내와 외출하면 아내를 혼자 놔두고,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헌팅 당해 곤란해하는 모습을 멀리서 보는 것이 나의 즐거움. 아내는 결국 별거하자고 했다.


4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29(火)10:36:51 ID:wIn
어제 아내로부터
「일단 별거하고 마음을 안정시켰으면 한다」
는 말을 듣고 곤혹중.
내가 하고 있었던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지만, 별거라는 말을 들을 만큼 심한 일이었던 것일까….

우리 아내는 아무튼 귀엽다.
남편이니까 다소 편애로 보고 있다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이 봐도 상당히 귀엽다.
그 귀여운 아내가 언제나 귀엽게 있었으면 하니까, 주 2에 미용실이나 네일, 월 1로 에스테 살롱, 주 1~2로 복 가게 순회, 주 3으로 체육관을 부탁하고 있다(프로포즈 때 부탁해서 승낙받았다).
가사는 전부 외주.
「내가 계속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할테니까」
하고, 일하는 것도 나가지 말아 달라고 했다.
나의 소원을 실현해주고 있는 만큼, 아내의 부탁(가끔 밖에 말해 오지 않는데)도 들어줄 수 있다면 나의 용돈을 깎아서라도 전력으로 들어주고 있다.







여기로부터가 본론이지만, 그런 아내와 외출하는걸 아주 좋아한다.
아니, 외출하는 것 자체도 물론 좋아하지만,
화장실에 다녀 온다든가 하면서 가서 아내를 혼자로 만들고, 일부러 헌팅하게 만든다.
헌팅받고 곤란해하는 아내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견딜 수 없이 좋아.

아마 이런 이유로
「아내는 역시 귀엽다, 그렇게 귀여운 사람이 나의 아내야」
하고 자기만족(이라는 말이 올바른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내 본인에게 「헌팅 당해줘!」라고 말했던 적은 없었지만, 어제 이야기로는 그걸 희미하게 깨닫고 있었던 것 같다.
「모처럼 당신과 외출하고 있는데 어째서 일부러 다른 사람이 말을 거는 시간을 만드는 거야?
거절하는 것도 정말로 귀찮고, 헌팅 받고 있을 시간이 있다면 당신과 이야기 하고 싶다.」
고 울었다.
울려 버린 것에 초조해져서,
「너가 귀여웠으니까 그만」
이나
「자랑하고 싶었다」
같은 불필요한 말을 해버린 결과, 「일단 별거하고~」가 되었다.

금주말부터 아내가 당분에 친정에 돌아가는데,
「설마 이대로 이혼 같은게 되지는 않겠지….」
하고 떨고 있는 지금이 수라장이다.


4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29(火)10:44:59 ID:TN3
주이회 미용실은 아무튼
네일 가서 뭘 하는데?


4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29(火)11:24:41 ID:wIn
>>405
손톱의 보습이나 속껍질 처리나.
그리고는 파트가 떨어지면 수복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거나.
예쁘게 있어 달라고 하는 것은 나의 요망이니까 좋아보이는건 뭐든지 시키고 싶다.


4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29(火)10:40:13 ID:V9e
기분나뻐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327100/

앞으로 별거한 아내가 결국 이혼하는 모습
이혼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모습
다른 남자와 만난 아내가 결국 그 남자와 재혼하는 모습
다른 남자와 결혼한 아내가 새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도 보면서 즐거워 할 수 있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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