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4/23(日)03:12:36 ID:DVT
태어나고 나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배다른 남동생이 있고, 그 녀석이 형무소 들어갔던 것.
어머니는 16세에 당시 프리터였던 아버지와 임신결혼 했다. 당연히 쌍방 부모님은 맹반대.
너무나 나를 낳고 싶었던 어머니는 아버지를 설득해서 사랑의 도피했다(그렇다고 해도 같은 시내).
아버지는 결혼 당초는 취직해서 성실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내가 태어날 무렵부터 살림에 찌들게 된 어머니에게 차갑게 대하게 되었다.
결국 끝내는 공통된 친구(어머니의 고등학교 동급생)하고 바람피우고 상대를 임신시켜,
생후 반년된 나와 어머니를 버리고, 바람기 상대와 도쿄로 사랑의 도피.
그 뒤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얼굴도 모른다.
홀로 남겨진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친정에 돌아가서, 조부모에게 고개를 숙이고 집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했다.
조부모는 나를 귀여워해 주었고, 어머니는 아침부터 밤까지 선술집에서 일하고 큰외삼촌과 함께 일가를 떠받쳐 주었다.
보수적인 구마모토(熊本)에서, 16세에 아이를 낳은 싱글맘이 주변에서 어떤 시선을 받고 있었는지는 알만할듯.
시가지였으므로, 직장에는 곤란하지 않았다.
조부모도 넓은 집이 있을 뿐이고, 어느 쪽일까 말하자면 궁핍했기 때문에
나를 고등학교까지 보내는 것은 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릴 때부터 청소도 세탁도 도왔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밤 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나 조부모의 저녁밥을 만들었다.
고졸 뒤에는 취직하고, 저금에 힘썼다.
대기업이라고 해도 박봉 격무가 전제인 소매업계이므로, 절약해도 좀처럼 돈은 모이지 않는데.
옷은 바겐세일로 반액이 된 것, 화장품은 야후옥션에서 염가로 낙찰,
가방도 리사이클 숍에서 구입하고 있어요・・.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겨우 남자친구도 생겨서 겨우 충실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요전날 어머니에게 옛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너, 알고 있어? 도쿄에 사랑의 도피한 전남편하고 바람기 상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성범죄 저질러서 체포되었어」라고.
인터넷에서 확인했는데,
연령과 아버지의 성씨로 보아 배다른 남동생 임이 틀림없을터인 남자가
도쿄에서 강도강○치상으로 체포 당했다.
독신 생활하는 OL의 아파트에 침입해서 강도 저지르면서 동시에 강○도 저지른 것 같다.
등골이 오싹 했다. 쓰레기 아버지와 그 바람기 상대의 아이 따윈 타인 이하의 존재인데
호적상으로는 배다른 남동생. 게다가 흉악범죄자. 이런건 남자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어머니가 미성년으로 나를 낳은 것이나, 내가 아버지 없는 아이라는 것은 남자친구는 받아 들여 주었지만
(저쪽 부모님은 좋은 표정을 짓지 않았으니까, 어쩌면 결혼은 무리일지도)
과연 배다른 남동생의 존재는 고백하고 싶지 않다
배다른 남동생의 성범죄를 알게 된 어머니는 저녁 반주를 마치고
「미안해, 미안해, 엄마한테 남자 보는 눈이 없었던 탓에 너에게 폐를 끼쳐 버렸다」
하고 울면서 사과하게 되었다.
술먹으면 우는 버릇 있는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생 때부터 술 마시면 나에게 「가난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사과하는 버릇이 있지만 이번에만은 「정말로 그래요」라고 말해버릴 뻔 했었다.
어릴 때부터 출생과 성장에 대해서 바보 취급 당해서,
노력해서 겨우 남들 만한 행복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 이런 뉴스.
나는 얼마나 운이 없는 것일까, 어머니가 바보같은 것일까, 아버지가 너무나 쓰레기 인걸까・・.
8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4/23(日)04:51:28 ID:FKC
>>810
정말로 그래, 라고 말해주면 어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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