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중반(三十路半)이지만 아직도 프로 격투기 선수를 하는 남동생이 부모님 댁에 살고 있다
물론 유명하지 않고, 타이틀도 없고 전적은 거의 다 패배
연습시간을 확보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계속 편의점 같은데서 아르바이트했고 정사원은 경험없음
「나는 꿈을 쫓아가고 있는 거야」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삼십중반인데 프리터 생활로 저금도 없고,
돈이 부족하면 연금 생활하는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고,
부모님 댁에서 살면서 한푼도 돈 드리지 않으면서 뭐가 꿈이냐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남동생이 30세 직전일 때 한 번, 이젠 재능 없고 그만두라는 말을 엄격하게 했다고 하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이번 시합이야 말로 하고 달라붙어서, 결국은 응석을 받아 주고 있다
나도 만날 때 마다 「아직도 그만두지 않았어? 취직하지 않을거야?」라고 말하고 있지만, 전혀 듣지 않는다
「누나도 가끔씩은 응원하러 와 줘, 옛날에는 와줬잖아」라는 말을 듣고,
남동생에게 티켓 강매당할 상황이었지만 절대로 가지 않는다 사지 않는다
어차피 떡밥(噛ませ犬) 취급인 시합으로, 젊고 강한 애한테 지는걸 볼 뿐이고
갬블에서 잃은 만큼 되찾기 위해서 빚을 져서 또 걸고 있는 바보를 보고 있는 기분
최근에는 남동생은 목을 다쳤고 눈도 망막에 구멍 뚫리고 있는 모양
부모님도 유복한 편도 아닌데 어떻게 하려는 거지,
남동생을 볼 때 마다 기분이 어두워 진다
가난한 사람이 삼십줄(三十路)이 되어도 꿈을 쫓는다면, 가족을 말려 들게 하지 않고 혼자서 하면 좋아요
3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4(日)15:55:35 ID:dTg
배우나 가수나 작가라면, 경륜을 묘미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을 지도 모르는데
몸을 쓰는 계통 그것도 격투기는, 벌써 피크는 지났지.
앞으로는 이제 비탈길을 내려갈 뿐이예요.
좋아하니까 이길 수 없어도 내리막길이라도 계속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 나도 언젠가는, 이러다가, 아직 찬스가 올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까…
>>311
남동생이 옛날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은 모두 평범하게 취직해서 결혼하고 아이가 있고 집 사고, 라는 느낌인것 같아요
입으로는 친구들이나 나를 「시시한 놈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어디선가 자신은 그 길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그런가,
이기고 모두가 다시 보게 하고 싶다는 걸 말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제 와서 1승 2승 해도 뭐가 바뀌는 건지 모르겠는데
3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4(日)16:14:46 ID:W8a
>>309
동생이 어떤 격투기인지 모르지만, 복서라면 38세에 강제 은퇴하게 될거고,
그리고 확실히 직장을 찾아서 자립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밖에 없다
전적 나쁘면 체육관 트레이너 같은 직업도 없을 것이고, 깔끔하게 발을 씻는 것도 괴로울테지만
안되면 응석을 받아 주는 부모님과 함께 절연할 수 밖에 없어요
남편의 친구도 똑같이 프로 복서였지만 이젠 정년이라 은퇴했어요
그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체육관 놈은,
대학졸업으로 은퇴해서 전직 프로 복서라는걸 경험으로 삼아 큰 회사에 취직했다
저녀석은 복싱을 이용한 것이다,
저런 인간은 되고 싶지 않았다, 언제까지나 꿈을 생략」같은 말하고 있었는데,
하고 주장을 시작했을 때가 있었는데,
남편은 웅응 끄덕였지만 나는 아무 말도 못했어요
3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4(日)16:20:35 ID:W8a
아-잘못했다
언제까지나 꿈을 쫓는다 같은 주장 시작했을 때가 있고, 였다
그러나 격투기를 좋아하는 남자는 「격투기=스토익, 퓨어, 동경」같은 생각이 있지요
실제 감량 있거나 연습이 매일 어렵거나 굉장히 힘들겠다고는 생각하지만
여자에게는 이라고 할까 나에게는 정말 모르겠다
3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4(日)17:21:59 ID:SXM
>>312
솔직히 똑같습니다
38세에 은퇴인가—
아직 남았군요—
더이상 시합은 체육관도 짜주지 않으면 좋을텐데,
정인지, 시합에 내보내고 싶은 선수하고 한셋트인지,
정기적으로 시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시합에서 다운한 채로 병원 갔던 적도 있는데 왜일까 아직 하고 있다
3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4(日)18:15:39 ID:8Dl
>>314
현실을 인정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걸 들이대게 되는게 싫은 것 같아요
본인도, 이젠 알고 있을테지만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93259881/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1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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