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맞선을 했다.
시골인 탓인지 나의 주위에는 아직도 중매 결혼한 사람이 여러명 있고, 맞선 그 자체에 저항은 없어서, 3개월 데이트를 거듭하다가 납폐가 되었다.
식장이나 허니문이나 결혼 뒤의 생활에 대해서 여러모로 대화하고 있는 동안, 약혼자로부터
「결혼 뒤에는 서로의 수입이나 예금은 하나로 모을테니까, 현재의 저축에 대해서도 다음번에 만날 때까지 모아둬요」
라고 결정사항처럼 말해왔다.
조금 제대로 의미가 이해가 안되서,
「어떻게 된 일입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결혼하기 때문에 세대주의 계좌에 모으는 것은 당연한 것이예요」
라는 말을 들었어요.
하지만 역시 의미를 몰라서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결혼 뒤라면 아직 어쨌든, 지금 저축도 약혼자의 계좌에 넣는 것이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일까 그것을 부모에게 상담하거나 친구에게 상담하는게 생각나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 고민하고, 다음을 만났을 때
「준비해 왔어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역시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했다(준비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부부가 되기 때문에 그것이 당연합니다. 일가에 계좌는 2개 필요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은 단점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불안합니다」
라고 말했더니 입을 다물었으므로, 계속해서
「적어도 결혼전의 것은 그대로 내버려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라고 말하면, 갑자기 이야기가 튀어나가서
「결혼할 생각은 있습니까?」
라는 말을 들었다.
그걸 전제로 이야기했었는데 의미를 몰라서
「어떤 의미입니까?」
라고 물어봤더니
「허튼 소리 하지마!」
하고 갑자기 말투가 나빠지면서 고함치고 돌아갔다.
그날 밤, 약혼자의 모친으로부터
「집주인(亭主)을 모시는 의식이 낮은 아가씨인 것 같아서」
라는 말을 해와서 일방적으로 파담.
나의 인생 최대의 「세이프」ㅋ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4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5890846/
세이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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