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편은 업무 관련으로 했던 회식에서 아는 사이가 됐다.
그 회식에 참가하던 학생시절부터 친구 A코가
이번에 나의 남편에게 손을 대려고 했으므로 절연하게 되었다.
A의 주장은 「사실이라면 내가 (남편)군과 사귀고 있었을 것이다」.
A는 첫만남에서 남편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A 말하기로는 「남자에게 걸신들린듯한」 내가 빼앗았다고 하는군.
덧붙여서 남편은 그 당시의 A에 대해서는 전혀 인상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A는 40 넘어서 결혼 활동 시작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초조해지고
남편이 생각나서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남편은 A가 나의 친구로 같은 업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당분간 라인으로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상태가 이상하길래
나에게 상담해와서 발각.
미수도 미수로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화나지 않지만,
A는 아무튼 남편과 둘이서 식사하러 가고 싶어하고
「매일 여러 가지 있어서 괴롭습니다, 이야기라도 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 때 나는 울어 버릴지도 몰라요, 죄송합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고 해도 꼭 끌어안아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단지 곁에 있으면서 (남편)씨의 상냥한 분위기에 휘감기고 싶습니다」
라는게 써있어서(원문 그대로는 아니지만 이런 느낌)
뭔가 이젠 진지한 얼굴로 만날 수도 없을 것 같아서ㅋ, 절연.
마지막에 이야기 나눴을 때, 만약 남편이 응하면 어떻게 할 작정이던 걸까?
불륜할 생각이었던 거야?하고 물어봤더니,
「으응, (나)씨에게서 빼앗는 짓은 하지 않아…아이가 불쌍하고…
다만, (남편)군의 남자의 상냥함을 조금 나눠줬으면 했던 걸까…」
라고 말하기 때문에 「우리 남편에게 민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거야?하는 짓이 상담녀(相談女)야」
라고 말해줬더니 「(남편)군은 강한 사람인걸, 괜찮아」라고 하는 거예요.
이별하면서, 이제 만나지 않겠지만 결혼 활동 노력하라고 말했더니,
「응, 내가 괴로울 때 100% 의지할 수 있는 남편이 갖고 싶은데.
곤란할 때 반드시 도와 주는 믿음직한 사람이 좋지」 라는 거야
이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안녕 A.
덧붙여서
A가 남편에게 연락하고, 남편이 그것을 나에게 상담할 때까지 12시간ㅋ
처음에는 업무상담에서, 다음에 장문 푸념이 되고, 3줄 째부터
수상해지기 시작, 5번쨰 「분위기에 휘감기고 싶다」였다.
전개가 너무 빨라ㅋ 뇌 안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던 걸까.
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7(月)18:34:10 ID:xAk
>>63
신랑도 「뭐야 이게…」하고 깜짝 놀랐겠지요ㅋ
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7(月)19:41:36 ID:KaO
>>63
12일간이 아니라 12시간ㅋㅋ
그거 보통이면 간단하게 상담녀에게 걸리는 바보라도 7할은 눈치챌거야ㅋ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996021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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