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있지만, 그 언니가 어릴 적의 굉장히 날뛰는 아이였다.
그게 정말로 참는걸 못하고, 조금 마음에 들지 않자마자 발광.
무언가 정신적인 병 같은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날뛰었다.
부모님은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외삼촌)에게 한달 정도 언니를 맡긴다」
라고 말하고 데려갔다.
애초에 어머니에게 남동생이 있다는걸 처음으로 들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고, 언니가 돌아왔다.
언니는 사람이 바뀐가 싶을 정도로 얌전한 사람이 됐다.
언니 쪽에서 스스로 나를 돌봐주고, 스스로 참는 착한 아이가 됐다.
그리고 나서 학교에서도 좋은 언니로서 유명해지고, 상당히 인기를 얻고 교사로부터 평판도 급격한 상승.
대학은 보낼 수 있을 만큼 유복한 가정이 아니었지만, 은행원과 결혼하고 이번에는 이웃에서도 평판이 좋은 아내 착한 어머니로 보이게 됐다.
우연히 집에 언니와 둘이서만 있게 됐을 떄, 신경 쓰이던 나는 언니에게
「그때 삼촌네 집에서 뭘 했어?」
라고 물어봤다.
그러면 돌연, 언니가 눈을 부릅뜨고 발광하기 시작했다.
무슨 말하고 있는지 모르고 날뛰어서 어쩌면 좋을지 모르고, 나는 방 구석에서 겁을 먹고 아무 것도 못했다.
언니는 30분 정도 날뛴 뒤, 숨을 고르면서
「미안해. 그 때 일은 묻지 말아 주지 않을래?」
라고 말했다.
(틀림없이 두 번 다시 물어봐서는 안되는 거야)
하고 생각하고 물러났다.
그러나 날뛰고 있을 때에, 거의 무슨 말하고 있는지 몰랐지만 때때로
「살려줘(タスケテ)」
라고 말하는건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하면 나의 내면에서는 수라장.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456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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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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