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신상 이야기 같이 되어버리지만 죄송합니다.
중학교 때 괴롭힘을 당했다.
괴롭히던 것은 초등학교 때 가라테하고 야구 했던 녀석이고, 중학교에서는 「야구부지만 가라테부보다 강하다!」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던 놈이었다.
괴롭힘 내용은 일반적인 것이었지만, 학교에 가는 것이 정말로 싫어져서 진부하지만 죽자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고교에 진학해서
(자기 자신을 바꿔야지)
라고 생각하여 육상부에 입부.
처음에는 단거리였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투포환과 원반 연습에도 참가헀더니 그 쪽에 빠져서 3년간 했다.
일본권법(日本拳法). 일본의 무술 가운데 하나. 시합광경. |
대학에서는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일본권법부(日本拳法部)라는 곳에 권유받았다.
해보니까 철호면(鉄面)를 달고 전력으로 서로 때리는 과격한 경기였다.
무서웠지만, 무엇인가 강해지고 싶은 기분이 있어서 입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시합에 나가거나 하고, 인생에서 제일 농밀한 4년간을 보냈다.
나 자신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고 개인전에서도 상위에는 갈 수 없었지만, 선배와 다른 학교 동기에서
「너의 펀치는 빠르지는 않지만 딱딱하고 아프다. 호면이 없으면 싸우고 싶지 않아」
라는 말을 들었다.
아마 포환과 원반의 기초가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사회인이 되서 일하고 나서 3년차.
거래처 사람에게
「일본권법 했습니다」
라고 말하니까, 그 사람이 들어 있는 킥복싱 체육관에 권유받았다.
상사에게도 「교류를 소중히 하도록」이라는 말을 들어서, 체육관에 갔는데,
거기에 중학생 시절의 괴롭히던 녀석이 있었다.
저 쪽도 곧바로 알았던 것 같아서, 중학교 때 관계 그대로 놀려댔다.
아무래도 그 체육관 소속으로 아마츄어 시합에 몇 번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킥의 굉장함을 가르쳐주지」
라고 말하면서 스파링 하게 됐다.
거래처 사람과 체육관 사람도 조금 말리려고 했지만, 나도 희망해서 스파링하게 되었다.
헤드기어와 레그가드 달고, 마우스피스는 체육관에서 파는 싼걸 사서 장착.
스파링이 시작되기 전에, 괴롭히던 놈이
「전력으로 덤벼라」
고 말해왔다.
스파링이 시작, 괴롭히던 놈이 놀리듯이 가끔 잽을 치기도 하고 로킥을 해왔다.
조금 상황을 보다가, 상대가 오른쪽 스트레이트를 쳐오는데 맞춰서 힘껏 풀스윙 후권(後拳, 일본권법의 기술 가운데 하나)으로 카운터를 노렸다.
호면없는 사람의 얼굴 때린 것은 처음이었지만,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클린 히트해서 괴롭히던 놈이 쓰러졌다.
곧바로 일어나지 않아서 체육관 사람이 황급히 그녀석을 도와주려고 모엿다.
거래처 사람은, 웬지 놀랐는지 질렸는지 모르는 느낌이었다.
넘어지는 괴롭히던 놈과 거기에 모이는 사람들을 굉장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신에게 놀랐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고교와 대학에서 단련되었구나ー)
라는 것과,
(중학교 때의 부정적인 감정 같은건 시시하구나)
라는 기분이 되어서, 뭔가 걸리고 있었던 것이 슥- 하고 사라졌다
후일, 일본 권법부의 선배들과 마셨을 때에
「그거야말로 우리 권법부다」
라는 말을 들었다.
거래처 사람에게도
「자네는 굉장해!」
라는 말을 듣고 마음에 들어해서 업무가 늘었다.
3년간 육상、4년간 일본권법을 한 덕분에, 여러가지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수라기보다, 마음의 응어리?가 떨어졌다는 것.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899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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