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7일 일요일

【2ch 막장】슈퍼 계산대에서 아르바이트 하는데, 자기 가방에 상품을 넣은 아저씨가 와서 「다음부터는 구매용 장바구니를 사용해 주세요」라고 했더니 갑자기 고함을 질렀다.


5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12(火)15:15:54 ID:9wx
나는 진실 밖에 말하지 않은 이야기.

JK(여고생)시절, 슈퍼 계산대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는데, 자기 가방에 상품을 채운 40조금 넘은 정도의 아저씨가 계산대에 왔다.
「다음부터는 구매용 장바구니를 사용해 주세요」
라고 말을 걸었더니,
어째서인지 아저씨가 굉장히 고함을 질렀다.


만약을 위해 말해 두겠지만, 별로 무뚝뚝햇던 것이 아니다.
이런 상대야말로 귀찮으니까, 온화하게 말을 걸려고 했고.
솔직히 고함소리 같은 반항기를 오래 끌었던 쓰레기 오빠에게 익숙해졌지만,
일부러 눈을 부릅뜨고 깜짝 놀란 뒤, 벌벌 떨면서 무서워 해보았다.

그랬더니 아르바이트 리더가 뒷쪽으로 불러내서 사정을 물어보길래,
「자기 가방에 상품을 넣어오길래, 『다음부터는 점내의 바구니를 사용해주세요』라고 말하니까, 비위에 거슬린 것 같아서…」
하고 고개를 숙였다.
평소의 행동은 중요하네, 위로받았어요.

덧붙여서 이 아르바이트, 부모님이 점장하고 아는 사람이라서
「댁의 따님 토일요일 어느쪽이라도 좋으니까 일할 수 없을까요?」
라는 말을 듣고 시작한 아르바이트야.
우리 집은 정식가게라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가게 돕고 있었는데, 그런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점장이 직접 스카우트.
그러니까 이웃사람들은 우리집 단골 손님이고, 슈퍼에도 부모님하고 연결된 아는 사람이 가득.

그래서 우리집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가 계산대에 줄을 서고
「아까 그 사람(아저씨) 무슨 일이야?」
라고 물어보았다.
물어보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가방에 상품을 넣어서 보여주길래, 『다음부터는 점내의 바구니를 이용해주세요』라고 말을 했더니, 기분이 나빴던 것 같스빈다」
하고 쓴웃음을 지어줬다.

다음주 부터는
「어느어느 집 신랑이 ◯◯의(나)쨩에게 고함쳤대」
라는 소문이 퍼졌다.
「부인이 병 같은데 걸려서 입원하고 있으니까, 그 스트레스로 엉뚱하게 화풀이 한게 아닐까?」
라고.
우리집 가게에서도 아르바이트 직장에서도
「큰일이었네ー」
하고 이야기를 해줬으니까,
「나는 괜찮습니다」
하고 착한 아이인 척 했다.

몇개월 뒤, 아저씨는 부인의 퇴원과 거의 동시에 이사갔대.
뭐 나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였지만.
그대로 아르바이트는 20세까지 계속하고, 취업활동 및 취직을 기회로 그만두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8992373/

부인도 퇴원하고 참 황당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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