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法事)가 있어서, 오랜만에 현지에 돌아왔다.
장례식장에는 당연히 다른 친척도 많이 있었다.
어머니도 있었다.
어떻게 무사히 끝났으니까 해산하게 되고, 그래서 우리도 친정(=할머니의 집)에 돌아가려고 했을 때, 참견쟁이 친척이 말을 걸어왔다.
말하기를
「엄마하고 잘 이야기 해요.
같은 공기를 마시면 화해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어.」
부모님이 이혼할 때,
「우리집에서 맡겠다」고 말해준 조부모와 백부 숙모에게까지 거짓말 하면서,
「(현지에)남고 싶다」
고 말하던 나를 억지로 함께 멀리 있는 이사처까지 데려가놓고, 몇개월 만에
「역시 너 필요없어」
하면서 쫓아낸 어머니하고?
화해하라고?
그것 뿐만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정말로 여러 가지 있었지만,
어머니가 찌릿한 눈으로 이쪽을 보기만 하고 접근해오지 않는 것은,
자신의 한 짓을 재혼상대에게 들키고 싶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잘못하면 친척들에게 들키게 될 것이고.
기대하고 있을 리가 없다.
「무리무리
그런 더러운 공기는 마실 수 없어요.
사정도 모르면서 끼어들지 말아줘요.」
라고만 고하고, 얼른 도망갔다.
나이를 먹으면 참견도가 올라가서 귀찮아.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4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49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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