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서점에서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봤다.
일단 역명 같은건 가르쳐줬지만 잘 생각하면 순서를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이해를 못해서,
어라 하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 사람이 또 찾아왔다.
그렇군요, 모르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가르쳐주려고 하니까 종이를 주었다.
써달라는 걸까? 라고 생각했더니 LINEID가 쓰여져 있었다.
곤혹스러워하니까 「저, 이 근처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길을 모르는 일이 많은데,
괜찮으면 LINE 교환하고 또 가르쳐 주시지 않겠습니까?」
라고 물어봤다. 거절하려고 했지만 멍하니 있는 사이에 웃는 얼굴로 떠나서 돌려주지 못했다.
LINEID니까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도……라고 생각해서,
또 그 사람이 어디에서 나올지 몰랐으니까
주위를 경계하면서 점원씨에게 분쇄기로 처분해 주세요 라고 부탁하기로 했다.
점원씨는 내가 횡설수설 거렸기 때문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서, 서로 패닉을 일으켰다.
결과,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 받아서 기분 나빠한다는걸 이해해주고
「이쪽에서 처분하겠어요」라고 말해줬다.
기분 나쁜걸 가지고 돌아가고 싶지 않았으니까 부탁했지만,
결과적으로 점원씨에게 폐를 끼친 자신에게 격렬한 자기혐오를 느낀다.
5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30(月)13:27:15 ID:lnl
>>551
허울 좋은 헌팅일까? 그렇게 자기혐오 느끼지 않아도 좋아요.
5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30(月)13:30:58 ID:jJS
>>555
감사합니다.
아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 오타쿠라는걸 노출하고 있는 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말해주시는 분이 있으면 기분이 편해지겠습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8674627/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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