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2일 화요일

【2ch 뉴스】현직 신관인 누나를 살해한 전직신관 도미오카 시게나가, 「나의 아들을 신관으로 모셔라. 그렇지 않으면 저주한다」는 유서를 관계자에게 보내다.

참조
【2ch 뉴스】일본 도쿄의 유명 신사, 방탕한 생활로 해임된 전직 신관 남동생이 현직 신관인 누나를 일본도로 습격하여 죽이는 살인 사건 발생. 공범으로 가담한 여성도 살해, 운전기사는 중상.

얼마전에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궁사 도미오카 나가코 씨를 살해한, 도미오카 시게나가가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관계자에게 8장에 달하는 편지를 유서로 남긴 것이 밝혀졌습니다. 마치 괴문서나 전단지를 살포하듯이 관련인들에게 무차별로 배송하여 일부는 SNS 사이트에 올라오는 등, 화재가 되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피해자인 누나 나가코 씨, 고인인 아버지 코우에이 씨, 친족 및 나가코 씨 관계자에 대한 비방 중상과, 자신의 아들 도미오카 히데유키를 도미오카 하치만궁에 궁사로서 복직시키라는 요구였습니다.


<만약, 나의 요구가 실행되지 않았을 때는, 나는 사후에 있어서도 이 세상(도미오카 하치만궁)에 남아, 원령이 되어, 나의 요구에 이의를 주장한 책임 임원과 그 자손을 영구히 저주(祟り)하기를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저주의 말까지 남겼습니다. 참….

[유서내용참조]



유서의 내용은 몇몇 사이트에서 개요를 입수했으므로, 요약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은 피해자인 누나 나가코에 대한 비방이 대부분으로, 주로 남성관계에 대한 비방. 「중학교 때부터 시너, 각성제, 남자 놀이에 빠져 있었다. 고등학교에 가지 않고 찻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출 같은 생활을 했었다, 20세에 국철에 근무하던 남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지만, 성격이 난폭해서 아이를 버리고 돌아왔다. 대학졸업 직전에 교수와 결혼하겠다고 사택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집을 세워주었지만 결혼하지 않았다. 이건 사기죄다.」,「호스트 클럽에 출입하고 있었다.」등등.

……제가 이러한 비방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피해자에 대한 이 같은사생활 비방을 인터넷에서 본다면 가해자가 남긴 비방 유서가 출처라는걸 인식해달라는 뜻에서 간략히 적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일본 사이트에서는 이걸 그대로 받아들여서 피해자가 호스트 광이었다고 비방하는 코멘트가 달리기도 했으므로…….

그리고 이 내용들이 대체로 트집을 잡기 위한 억지비방으로 느껴지는 것이 60에 가까운 피해자의 연령대로 보면 중졸, 20세에 결혼, 이혼하고 아이를 데려오지 않음 같은 과거는 크게 특이한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집안이 상당히 부유층이고, 우익-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추측되는 집안이라는걸 생각하면 가해자는 굴곡 있는 전반생을 살았던 누나를 멸시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시게나가는 유서에서 다음과 같이 저술하며, 신관으로서 공부를 하고 있던 나가코를 비방했습니다.

「토미오카 나가코는 중졸 학력이라 신사 경리직에 근무했다. 신사 사무원으로서 명목상으로만 일하면서 검정고시를 치르고 야간대학에 다녔다. 나는 거의 근무실태가 없는 누나의 직함을 올려주거나, 월급을 다른 직원보다 높게 하면서 상당히 돌봐주었다. 하지만 사실은 누나가 회계의 입장상 알게 된 나의 약점(교제비 등)을 이용하여 강요,협박,공갈한 것이었다.
대학 다닐 때는 "졸업후에는 교직을 하겠다."고 하던 누나였지만,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야간대학을 졸업하고, 신관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하여 국학원 야학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관 자격을 따면 네기(禰宜,궁사 다음가는 신관 지위)로 해달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버지까지 누나에게 동조하기 시작했다.」
(시게나가는 이를 인정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자신이 실습생에서 시작하여 등급을 하나하나 밟아 올라와서 궁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미루어보아, 피해자는 정규과정으로는 중졸만 마쳤지만, 사무직으로 일하면서 검정고시를 치르고 야학에 다니면서 신관 자격까지 획득했군요. 상당히 진취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집안에서 불온한 분위기를 느꼈다는걸 보니 아무래도 이 무렵에 가해자는 집안에서 인망을 잃어가게 된 것이 아닐까요(…).

또한 여기에서 그는 아버지이며 고인인 도미오카 코우에이 씨에 대한 비방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도미오카 코우에이는 중요한 축제를 게으름 피우거나, 1년에 2,3일 밖에 신사에 출근하지 않거나, 신사의 활동에도 거의 얼굴을 내미는 일이 없었다. 그 때문에 내가 대리로 출석할 때마다, 다른 신사의 궁사에게 아버지의 불쾌한 언동이나 고언을 듣고 있었다.
한편으로, 할아버지 도미오카 모리히코(富岡盛彦)는 신사본청의 총장까지 했던 분이므로, 언제나 할아버지나 아버지와 비교받아, 나는 분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1994년 부터 조울증에 발병. 본래 신주가 싫어서 어쩔 수 없이 근무하고 있었으므로 약과 음주의 영향도 있어, 환각 환청을 겪게 되어 "우주인이 왔다"는 등 의미불명한 발언을 하게 됐다. 에스컬레이트하게 되어, 타인의 방에 침입하고 날뛰는 등 범죄 행위를 하게 되었고, 드디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게 됐다.
가족 회의 끝에, 도미오카 가문 존속의 위기로 판단, "아버지는 고혈압으로 궁사의 중책을 견딜 수 없어서 은퇴한다"고 외부에는 공표. 1995년 3월, 내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정식으로 궁사가 되었다. 이때부터 나에게 협박문과, 신사본청에도 괴문서가 나돌게 됐다. 그 내용이 가족 밖에 알지 못하는 것이라, 발송인이 누나라고 의심하고 다음에 오면 경찰에 보내겠다고 했더니, 그것은 딱 없어졌다.」

「아버지는 치료와 궁사의 중책에서 해방된 보람이 있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까지 회복했으나, 신사의 재산으로 주식 매매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 결과, 몇억엔에 달하는 손실을 냈고, 또 총액 10억엔이 넘는 골동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주식이나 골동품  매매를 금지했다.」

「어머니도 개인적인 회계를 도미오카 나가코를 통하여 신사의 비용으로 처리하고 있었지만, 경비처리로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일일이 나의 허가가 필요했기 때문에 불만스러워 하게 됐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모두 궁사인 나 몰래 나가코를 통하여 신사의 경비로 처리하게 했다. 나는 바쁘기 때문에 묵인해 버렸다」

이 무렵 시게나가는 신사의 경제권을 잡고, 부모나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회계 처리에 일일이 허가를 받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이를 굳이 우회해서 금전을 조달하는 것은 그다지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다른 기사를 참조하면 이렇게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한편으로는 자신은 신사에서 '교제비'를 명목으로 하여 돈을 끌어내서 호화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어쩌면 경제DV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스스로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정작 가족에게는 압박을 하는 시게나가의 모습은 가족이나 신사의 시주자들 사이에서 인망을 잃게 하였는지, 그는 결국 궁사에서 축출당하고 맙니다. 이 과정을 그는 '전면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과장스럽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불온한 분위기를 느낀 나의 예상은 적중하여, 청년회 간부의 신사에 나를 비방 중상하는 괴문서가 오게 되었다. 경찰에 신고를 냈으나, 집안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 가족 붕괴를 두려워하여 피해 신고는 취하했다. 그러나 이 판단 탓에 우쭐해진 누나가 중심이 되어, 누나,여동생,아버지,어머니,마루야마 신관 vs 우리 부부의 전면전쟁이 시작됐다」

그런 전면전쟁이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내가 그만두는 것으로 덕을 보는 인간의 행위 가운데, 가장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은 "나의 소년시절에 남아 있는 체포경력(소년시절 시게나가가 폭행으로 체포되어, 가정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이라고 합니다. 그는 몇번이나 '무죄판결'이라고 강조합니다.)이나 누나에 대한 도청,도촬,소행조사 건에 대해서 쓰여진 괴문서가 사실이다."라고 신사계에 유포되었던 것. 이 때문에 나는 궁사의 지위를 잃었다.
실제로는 궁사에서 해임된 것도, 사임한 것도 아니라, 누나와 공모한 카메야마 공무점의 카메야마 회장의 덫에 걸렸다. 카메야마 회장은 "이대로는 끝이 나지 않는다."고 더미로 사표를 쓰게하고, 그것을 가지고 책임 임원을 설득한다고 했지만, 왠지 사표가 그대로 책임임원회에서 수리되어버렸다.」

…매우 허무하게 끝났군요. 여담으로 1억 2천만엔의 위로금과 매달 30만엔의 연금, 부동산 소득 등의 퇴직 조건은 유서에 따르면 '지켜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 이행되었는지는 불명확 합니다. 비현실적으로 막대한 조건이라서 실제로 그대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찾아본 몇몇 보도에 따르면, 오히려 나가코가 시게나가에게 돈을 마련해 주었다는 이야기도 주변에서는 있었습니다. 실제로, 시게나가는 궁사를 그만둔 뒤도 별다른 직업이 없음에도 경제적으로는 크게 궁핍하지 않았던 것 같고, 개인 요트를 타고 다니며 낚시를 즐기고 돈은 얼마든지 있다고 자랑할 정도로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이므로 약속 그대로
받지는 못해도 크게 어렵지 않을 정도로 지원을 받았거나, 궁사의 지위가 없어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산으로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게나가는 나가코를 비방하는걸 지속하는데, 신사본청에서 나가코를 궁사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나가코의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사본청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나가코 씨가 4번이나 재차 책임이사회에서 추천과 신임을 얻은 것도, 시게나가에게는 오히려 조롱거리에 불과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사본청 산하의 신사에서는 궁사대리자는 연수 기간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라도 1~3년이 상식으로, 5년간 궁사대리자를 하는 자는, 평생 궁사가 될 수 없다고도 말해집니다. 신사 집안에서  태어나 연수도 모두 종료했는데, 6년 이상이나 궁사가 되지 못한 것은, 토미오카 나가코 뿐이겠지요. 게다가 4번이나 책임이사회의 추천서를 제출했다는 것. 전대미문의 수치입니다. 신사청도 신사본청도, 도미오카 나가코가 얼마나 추레하고, 악랄한 짓을 반복해 왔는가, 간파했으니까, 마지막까자 궁사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신사계(神社界)에서는 아주 싫어합니다. 도미오카 가문의, 그리고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누대의 수치, 도미오카 나가코를 도미오카 하치만궁에서 영구추방합시다」


[시게나가가 차기 궁사로 지목한, 장남 도미오카 히데유키]

나가코를 비방하면서, 시게나가는 자신의 아들이 궁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도미오카 가문에는 도미오카 히데유키라는 훌륭한, 그리고 정당한 후계자가 있습니다. 히데유키는 내가 사직했을 대, 아직 고등학생이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훅학원 대학 신도과 2부에 진학하여, 아직 신직의 자격은 없었기 때문에 낮에는 도미오카 하치만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밤에는 대학에 다니는 생활을 계속하고, 나의 사임 후, 궁사로 복귀한 할아버지 코우에이나 할머니에게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히데유키의 존재는 나가코에게 있어서는, 위협 이외의 무엇도 아니었습니다. 궁사의 자리를 노리고, 나를 속여서 그만두게 하고 아버지를 복귀시킨 나가코의 목적은 단 하나, 궁사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이윽고 히데유키와 자리를 다투게 될 것을 알고 있는 나가코는 일이 있을 때마다 부모를 위협하여, 자신을 후계자로 하도록 공정증서까지 작성하고 또한 대학을 졸업 궁사가 될 자격을 취득한 뒤에도 히데유키에게 직위를 주지 않고 아르바이트 하는 채로 푸대접하고 외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써있는걸 보면, 시게나가가 신관의 길을 걸으려고 했던 나가코 씨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은 대학을 졸업하여 자격을 따면 바로 고위 신관이 되려고 했기 때문 입니다.
장기간 신사에서 사무직을 하면서 대학 졸업도 병행, 시주자들에게도 지지를 얻은 나가코 씨를 비방하면서 아르바이트 하고 갓 대학을 졸업했을 뿐. 별다른 경력도 없는 자신의 아들을 열렬하게 추천하는건.;;)

「또한 나의 장녀 토미오카 치구사 역시 나가코에게 쫓겨나서 신주쿠와 우에노의 캬바쿠라에서 호스테스를 하고 있었지만, 야쿠자와의 교류가 밝혀졌기 때문에, 나도 의절했습니다.」

히데유키의 이야기 사이에 뜬금없이 장녀 이야기가 나옵니다.

「궁사가 된 나가코는 조속히 히데유키의 근무상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근무상황이 나쁘다는 등 트집을 하여 자신의 비서처럼 공사에 걸쳐서 자유롭게 부려온 히데유키를 징계해고한 것입니다. 그리고 재판으로 발전하였으나 나가코는 신사의 비용으로 변호사를 몇 사람이나 고용하고, 히데유키는 할아버지의 자금 지원과 조언으로 경쟁했지만 결국 패소하고 징계해고가 확정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가코에 의하여 계약을 잘리고 도둑고양이처럼 신사의 사택에서도 쫓겨난 것입니다.」

여담으로 이 무렵, 히데유키는 '도미오카 울프'라고 자칭하며 신관 차림으로 파칭코와 슬롯머신을 주제로 한 YouTuber로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해고나 패소의 원인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습니다.

「나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전 궁사 도미오카 시게나가는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책임임원, 대표, 시주자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요청드립니다.

1. 사악하기 그지 없는 도미오카 나가코를 영원히 도미오카 하치만궁에서 추방할 것.
2. 즉시 도미오카 히데유키를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궁사로서 맞아들일 것(현재는 마바시 이나리신사의 부신관馬橋稲荷神社 権禰宜) 책임이사회에 있어서, 도미오카 하치만궁의 궁사는 도미오카 가문의 사람으로 정해져 있다.
3. 마루야마 쇼이치는 본래 부궁사(権宮司)가 될 수 있는 입장이 아닌데, 나가코의 쿠데타에 참가하여, 큰 은혜를 준 나를 배신, 또한 코우에이, 니가코 등의 신사(종교법인)에서의 임차권 착취의 공범(실행범)이기도 하다. 히데유키를 재판에 걸어 피고로 삼고, 금전을 갈취한 것. 또한 나가코의 직위사칭에도 협력하고, 무수한 부정에도 가담한 데다가, 도미오카 하치만궁을 빼앗으려 기도한 혐의가 매우 농후하다. 이전에, 젊은 남자조직에서 성적행위를 행하는 등, 신직으로서, 혹은 상사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만두어줬으면 하지만, 금후 전신전령으로 히데유키를 보좌하겠다는 전제로, 앞으로도 부궁사직을 계속하는 것을 인정한다. 히데유키가 평가를 내린다면 65세 정년을 70세까지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4. 다른 것은 도미오카 히데유키, 도미오카 사토코(나가코,시게나가의 모친), 마바시이나리신사 모토하시 신관(마바시 신사는 히데유키가 일하는 신사. 모토하시는 시게나가의 친구로 추측됨)과 상의하여 정할 것.

도미오카 하치만궁이 신사본청을 이탈하여 단일 단체가 된 현재에 있어서는, 신사본청과 도쿄신사기관의 개입은 일절 허용되지 않으므로, 도미오카 히데유키, 도미오카 사토코 및 모토하시 신관과의 상의하여 책임이사회에서 이상의 사항을 즉시 결의하여 실행하십시오.

★ 만약 나의 요구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나는 사후에 있어서도 이 세상(도미오카 하치만궁)에 남아서 원령(怒霊)이 내 요구에 이의를 제기한 책임임원과 그 자손을 영원히 계속 저주할 것이다.

★ 만약 도미오카 히데유키가 궁사가 되지 못할 경우는 내가 만들게 한 이치노미야(一の宮)와 니노미야(二の宮) 가미다나(神興, 신위를 모신 가마)를 내보내는 것을 금후 일절 금지한다. 만일 나의 금기를 깨고, 도미오카 히데유키 이외의 궁사 아래에서, 가미다나를 내보낼 경우, 나는 사후에 있어서도 이 세상(도미오카 하치만궁)에 남아, 원령이 되어, 간부 전원의 자손들에게 영원히 저주를 내린다」

시게나가는 유서의 마지막에 이렇게 저주의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범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도미오카 히데유키는 현재 모 신사에서 '비상근'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시게나가는 해당 신사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동기인 다른 신관에게 아들의 채용을 부탁했다고 한다.
참조 http://www.sponichi.co.jp/society/news/2017/12/10/kiji/20171210s00042000076000c.html

http://moratoriamu310.com/tominagashigenaga-isyo-syuukannbunnsyunn/
https://iwj.co.jp/wj/open/archives/407316
https://shirutoku.info/tomiokashigenaga-tegami
https://atwomo.net/tomiokasigenaga-isyo
http://tocana.jp/2017/12/post_15362_entry_11.html

[도미오카 시게나가의 과거 여담]

시게나가의 초중 동창이라는 지역의 50대 남성에 따르면,
시게나가는 학생시절 별명은 봉쨩(ボンちゃん). 봉봉(ボンボン, 도련님)에서 따온 것으로서,
공부도 스포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지만 돈만은 있었기 때문에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다. 다만 어린 시절에는 운동신경이 좋았고 칼싸움 놀이를 좋아했다는 다른 친구의 증언도 있습니다.

괴롭힘 당하던 시게나가였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 18세 부터 외제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돈으로 사귄 악우들과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게나가는 궁사로서는 어느 정도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는데, 스모의 발상지라고 해도 비석 이외에는 특별히 스모와 연관이 없던 도미오카 하치만 신사의 축제를, 실제 스모 선수를 부르거나, 지역 연고의 유명인사를 부르는 등 성대하게 개최하여 화려하게 열어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려해지는 만큼 시게나가의 씀씀이와 낭비도 커지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https://dot.asahi.com/aera/2017120800069.html?page=1
https://dot.asahi.com/wa/2017120900024.html?page=3

[도미오카 일가와 도미오카 신사의 여담]
도미오카 신사의 18대 궁사 조부 도미오카 모리히코(富岡盛彦)는 일본의 여러 신사를 통괄하는 종교단체인 신사본청의 사무총장이었습니다. 1974년에, 모리히코는 임제종 엔가쿠지파, 신흥종교단체 생장의 집의 설립자 타니구치 마사하루 등과 함께「일본을 지키는 모임(日本を守る会)」이라는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이 조직은 이후 1997년 또 다른 우익단체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日本を守る国民会議)」와 합병하여 「일본회의(日本会議)」라는 조직이 됩니다.

이 일본회의는 일본 정치권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극우조직인데, 현재 자민당 정권이 일본회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본회의의 전국지부 가운데, 1998년 처음으로 설립된 것이 지부가 고토지부(江東支部)이며, 도미오카 시게나가는 이 고토지부의 초대 지부장이었습니다.

도미오카 시게나가의 정치성향은 당시 1997년 7월 14일자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고토지부에서 내세운 정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기술 삭제(!)
(2) 부부별성제도를 대체하여 구성을 통칭으로 쓸 수 있게 인정하는 법 개정 추진
(3)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실현(!)

보다시피 극우입니다.

이렇게 극우정치활동에 깊이 개입되었던 시게나가와는 대조적으로 도미오카 나가코 씨는 비교적 이러한 극우활동과는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신사본청은 거듭되는 책임이사회의 진언이나 시주자 총의, 직원 총의의 모든 청원까지 무시하고 지역의 신사로서의 특성과 모습을 생각하지도 않고 시주자를 대표하는 분들의 총의를 전혀 고려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할아버지와 본청의 관계는 알고 있습니다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생각은 지금의 본청의 모습과는 정반대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리히코의 본의가 과연 지금의 우익단체들과 크게 어긋날지는 저로서는 의문입니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나가코 씨가 우익 활동과 거리를 두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는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우익 단체의 간부로 직접 취임하고 이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 시게나가와는 좀 거리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 사건의 배후에 우익 세력이 있다는 음모론이 있습니다.

참조 : http://lite-ra.com/2017/12/post-3639.html



아무튼 피해자 분의 명복을 빌고, 코멘트 스레드를 번역해놓고 이번 글은 마치겠습니다.
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2:59:45 ID:KcZ
여자에 야무지지 못하고, 신사의 돈을 유용해서 후계자에서 폐적당한다

그때 퇴직금 1억2000만과 매월 30만 연금, 수십 만의 부동산 수입 권리획득

아버지가 죽고 누나가 후계자가 된다

누나 죽이고 자신도 죽는다


의미 불명


평범하게 살고 있으면 꿈의 니트 생활이 아닌가

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0:46 ID:brx
>>1
좀 더 내놔라→앙심
의 정신이야

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1:20 ID:KcZ
>>3
돈 가지고 있으면서 궁상스러운 놈이구나

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1:31 ID:TvD
신도계 니트(神道系ニート)구나

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2:18 ID:KcZ
>>5
상급국민님이야

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2:36 ID:Y8X
어디에서 그렇게 돈이 나오는 거야

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3:53 ID:KcZ
>>8
도쿄 3대 축제의 하나 개최&천황이 참배할 정도의 신사야

첫 참배만으로 몇억은 되는 세계

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3:05 ID:brx
진짜로 욕망이란 끝이 없으니까

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5:59 ID:Peg
신사청을 이탈한 곳이구나

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6:56 ID:KcZ
>>18
그야 신사청이 누나를 신주로서 인정하지 않았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탈한거지

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6:03 ID:gKx
도미오카 하치만궁은 주차장만으로 월 700만의 수입이 있다고 해

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7:16 ID:07P
괴문서가 퍼졌으니까 누나의 짓이란 건가?

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8:51 ID:KcZ
>>22
남동생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원래 이 누나는 아버지가 폭발하고 의절하려고 했던 것을 원만하게 끝내고 퇴직금을 준비했던 것 같은데

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7:16 ID:07P
무엇으로 증오하였던 거지? 아버지를 화내게 하는 거짓말을 해서 누나가 원만하게 끝마친 패턴일까?

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12:27 ID:KcZ
>>27
궁사였던 아버지 명의로 경찰에 피해신고하면, 주간지에서 이야기 거리가 되니까, 누나 명의로 경찰에 피해 신고했다고 한다

그것이 앙심의 발단인 듯

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8:26 ID:XSz
신사청의 짓이야

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9:26 ID:KcZ
>>23
무서운 조직이구나

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08:40 ID:KOr
남동생의 아내도 관련이 있는 것 같군

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25:50 ID:dXh
마토메 사이트가 누나 때리기 하고 있어서 웃긴다

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26:39 ID:KcZ
>>29
히에…어디의 마토메야

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0(日)14:41:28 ID:dXh
>>30
유명한 곳이 아니고 이름도 잊어 버렸어
그런 사이트는 있기는 있다


引用元:http://hayabusa.open2ch.net/test/read.cgi/livejupiter/1512878385/




24: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7:47:07.39 ID:7dn1WefC0.net
나를 재앙신(祟り神)으로 모시라는 거냐
여러 가지 굉장하군

19: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7:44:08.86 ID:DP/iV9/s0.net
살인 같은건 잘 모르지만 이런 사람이 원령이나 재앙 같은걸 죽기 전에 남기면 정말로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무섭다

402: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23:41:01.67 ID:4fWe/PsW0.net
>>19
생각할 수 없는데
그런 유서를 남기고, 경내에서 자살만 했다면 설득력도 있을 것이지만
「미운 누나」를 자신의 칼날로 「영구추방」해버렸잖아
스스로 염원성취 해버렸으니까 재앙이 생길 의미가 없지요

599: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11(月) 17:26:21.72 ID:bHAKCYQa0.net
>>402
오히려 시주자들을 불쾌하게 만들려는 거야

33: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7:49:16.83 ID:MN/nfW2A0.net
죽어서 자기만족 하는 놈보다 살아서 민폐 끼치는 놈의 원념이 무서워요

51: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7:55:49.52 ID:mEI59ifx0.net
너네 신님은 그런걸 허락하는 거냐

57: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7:58:14.56 ID:nWpY6uU90.net
동기가 쪼잔하니까-

65: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8:00:59.46 ID:kNiyyECf0.net
이렇게 초라한 재앙신은 없지

67: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8:01:59.32 ID:EPXYzFZV0.net
>>65
되어봤자 지박령(地縛霊) 레벨

78: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8:03:44.70 ID:n708FKlYO.net
재앙을 내린다니 엄마한테 이를 거야!하는 유아 수준이네

114: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8:23:52.72 ID:cyRYNGcM0.net
너무 무서워

172: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9:08:10.09 ID:CM8NjFSC0.net
옛날 도요스에 살았을 때 가장 가까운 번화가가 몬젠나카초였다

도미오카 하치만궁은 옛날부터 소녀유괴살인사건의 현장이거나 글리코 모리나가 사건에서 타겟이 됐던 음식점이 곁에 있거나
별로 좋은 이미지가 없다

217: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9:32:47.78 ID:aY0dJURt0.net
금지한다고 해도 너의 가미다나가 아니라 하치만 님의 것이잖아
이 사람이 하치만 님보다 영험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230: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09(土) 19:38:56.62 ID:ZdFqIctk0.net
원령이나 재앙에 대해서 이 정도의 이해 밖에 없으면, 애초에 신직은 무리다
사적인 감정 사적인 노여움으로는 아무 것도 일으키지 못한다

419: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10(日) 00:25:22.65 ID:S2gzU8dd0.net
저주하는 측에도 덕(徳)이라고 할까 역량이 있어야 하는 느낌이 드는데, 남동생은 그렇게 대단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505: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10(日) 08:56:57.46 ID:v1D7MWKA0.net
횡령으로 추방 당해놓고 복권될거라고 생각했던 근거를 알고 싶다

576: 名無しさん@涙目です。 2017/12/11(月) 01:45:20.72 ID:VYfSfxfi0.net
이것 옛날이면 새로운 요괴로서 현세에 일화가 남겠구나

元スレ:http://hayabusa3.2ch.sc/test/read.cgi/news/151280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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