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2ch 괴담】조퇴하고 귀가하는 길, 대나무 덤불 속에 손목 같은게 보였다. 매니큐어를 하고 있는 작은 손목. 잘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돌아갔는데, 정말로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그리고 나서 무서운 얼굴의 여성이 질책하는 악몽을 꾸게 됐다.


6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2(火)17:24:00 ID:9iG
중학교 때, 통학로에 제방이 있어서
한쪽 편이 하천 부지, 그 반대쪽이 대나무 덤불이 되어 있는 곳이 100m 정도 있었다.
어느 날 몸이 불편해서 조퇴하고, 혼자서 그 제방을 걷다보니까
대나무 덤불 속에 흙에서 손목 같은 것이 보였다.
마른풀 안에 손목에서 앞만 튀어나와 있는 느낌으로
마른풀과 비슷한 색인데 왜 손목이라고 생각했을까 하고 말하자면,
매니큐어 하고 있었으니까.
작지만, 확실하게 손목으로 보였어.


그러나 그때는 한순간 놀랐지만, 설마 인간의 손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그렇다고 말해야 할지,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에게 그렇게 이야기 했던 거라고 생각하지만
마네킹이나 그런걸까, 겁주지마ー 뭐니~! 하는 느낌.
그러나 조금 두근두근했다.
당연히 확인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바로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고도 머리 속 한쪽 구석에 약간 영상이 남아 있엇지만
힘들어서 멍~하니 있다가 잘못 보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거 정말에 여자가 묻혀 있었던 것 같아서
대나무 덤불에 여성의 유해가 있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역시 저것은 그것이었던 거구나!하고 벌벌.

그러나, 수라장은 그 뒤.
며칠이나 꿈에 얼굴이 찌그러진 모르는 여자가 나와서
「어째서 바로 통보하지 않았어・・・그 때문에 이렇게 추한 모습이 되어버렸잖아」
라고 질책했다.
지금 생각하면, 봤을 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자신의 죄악감 같은 것이
보여준 꿈이겠지.
지금이라면 「멀리서 곁눈질 했을 뿐인데, 그렇게 질책해도」
라고 반론하겠지만
당시는 아무튼 너무 무서워서.
학교에서도 당연히 그 사건은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일련의 사건을 이야기 하고
무서워- 하고 상담하니까, 몇명이 같이 꽃을 바치러 가주고
편의점에서 구입한 싼 매니큐어도 함께 공양했더니 꿈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6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2(火)19:57:10 ID:tyI
>>677
아무래도 수라장이겠지만, 귀엽다고 생각해 버렸다ㅋ
중학생 정도라면 그럴지도 모르지ㅋ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4】・

살인사건일까…. 그래도 친구들은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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