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19:23 ID:1BI
중학생 때 병에 걸려서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당시는 동급생에게 일부러 무시하고 있다든가, 한쪽은 정상적으로 들릴텐데 듣지 않으니까 귀찮다든가 여러 가지 말을 듣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자기 나름대로 되도록 알아 들을 수 있는 자세나 입의 움직임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어떻게든 극복해서, 지금은 결혼하고 집을 나와있다.
학생시절 친구도 남편도, 한쪽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주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어깨 두드려서 말을 걸어주거나, 들리는 쪽 방향에 서있어 주거나, 절대로 들리지 않는 것을 무시하고 있는 거라고 연결짓는 일은 없고, 새롭게 알게 되는 사람도 어른이기 때문인지 순조롭게 받아 들여줘서 대단히 감사하고 있다.
다만 어머니는 아직도 무시하지마! 모르는 척 하는 거야? 대답해주지 않다니 나는 불쌍해…를 해오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몇 번이나 말해왔고, 이런 상황에서는 들어 줄 수 없다고 하는걸 자세하게 전하고 있는데, 당연한 듯이 왼쪽에서 말을 걸어오고, 들리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반대쪽으로 돌려고 하면 「이젠 됐어! 어차피 나따윈」하길 시작한다.
남편하고 대면할 때도 「이 아이는 정말로 사람 이야기를 듣지 않아서ー」하거나 「언제나 무시하는 거야ー」같은 말을 해대니까 남편이 진지한 얼굴로 「에? 어머님은 따님의 병을 알고 게시지요?」라고 물어봤다.
남편하고 결혼한 것을 계기로 다른 현에 새 주택을 지은 것도 있어서, 가끔밖에 친정에 얼굴을 내밀지 않게 됐지만, 그래도 연초 인사로 친정에 돌아갈 때는 굉장히 지친다.
도대체 언제가 되면 이해해 주는 걸까, 듣기 쉽게 이야기 해주거나 서는 위치 생각하거나 하는건 요구하지 않으니까, 적어도 듣지 못했을 때 이성을 잃는건 그만해 줬으면 한다….
2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28:33 ID:ftC
>>208
이제 그런 독친(毒親)의 집에 돌아가지 않아도 좋지 않아
모친 이외의 가족과 만나고 싶다면 밖에서 만난다
아무래도 돌아간다면 단시간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어
2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34:58 ID:fBz
>>208
>>210에 동의
이미 의리를 지킬 필요조차도 없잖아
일부러 상처입으려고 갈 필요 없어
2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29:19 ID:w3E
>>208
친정에 돌아가는거 그만두면 어때?
그리고 모친에게 어째서 돌아오지 않느냐는 말을 들으면 편지로
>>208에 쓴 것을 좀 더 자세히 친절하고 정중하게 쓰고
모친 뿐만 아니라 부친이나 형제 자매 등에게 동일한 것을 보낸다
대체로 그런건 독어머니에게 돌아갈 일 없다
상냥한 반려자와 행복한 가정을 쌓아 올려
2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33:57 ID:KOE
>>208
듣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하고 있으니까 쓰레기 모친이 우쭐해지는 거야
평범하게 무시하고 모친이 화내면 모두 앞에서
나의 이쪽 귀는 들리지 않는다고 당신이 제일 잘 이해하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어째서 일부러 들리지 않는 쪽에서 작은 목소리로 무슨 말하고
무시당하고 있다면서 소란 일으키는 겁니까? 친딸을 괴롭히는 겁니까?
하고 진지하고 담담하게 대응하고,
똑같은 소리를 할거면 두 번 다시 당신과 만나지 않아요
라고 선언하고 돌아오면 좋을 텐데
2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38:38 ID:fsg
>>208
당신의 모친은 당신이 장애를 당한 것을
절대로 죽어도 이해할 일은 없어요
그러니까 친정에 돌아올 때마다 그런 짓을 하는 거야
모친은 아마, 나는 온전한 몸으로 낳아줬는데
저것이 부주의 했던 탓으로 장애인이 됐다 내 탓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거야
보통 착실한 모친은
「내가 아이의 건강이 나쁜걸 눈치채지 못했던 탓에
아이에게 필요없는 핸디캡을 짊어지게 만들어 버렸다
정말로 미안하다 할 수 있으면 바꿔주고 싶다」
고 생각하는 거야
2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2:54:07 ID:1BI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아서 답변 실례합니다.
아버지도 동거하는 오빠 부부도 조카도 굉장히 이해를 해주고, 어머니에게 그때마다 주의해 주고, 아버지에게 이르러서는 여러분이 말하는 듯이 올해 귀성 뒤 어머니는 이미 바뀌지 않을 거니까 억지로 돌아오지 않아도 괜챃다고 말해주시고 있습니다.
그 호의를 받아들여서 최저한의 예의로서 오봉(盆)과 설날 인사하러 밖에 귀성하지 않았습니다만, 이젠 밖에서 만나도록 하고 싶습니다.
미안해하다고 지나치게 말한 것도 좋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들리지 않게 되었을 때, 주위에서 듣지 않으면 질책받는 일이 많았으므로 버릇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 덕분도 있어서 사과하는 회수는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어머니와 만나는 것은 그만두려고 합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90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77316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77316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