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4:44:32 ID:ofb
소꿉친구로서, 밝고 활기차고 누구하고나 사이가 좋아져서 창작물에 나오는 것 같이 어떤 의미에서는 『어린아이다운 아이』였던 A코가 있었다.
당시는 A코와 사이가 좋았지만, 나는 책을 좋아하고 얌전한 편이었다.
초1 때 담임에게 A코와도 자주 비교하면서,
「같은 유치원에서 왔는데 너무 다르다」「아이들은 밖에서 건강하게 놀지 않으면 안돼」
하고 혼났다.
또 한명, 공부를 잘 하고 차분한 성격의 B코라는 소꿉친구도 있었지만, 똑같이 담임에게
「너처럼 과묵한 아이는 어린아이 답지 않아서 기분 나쁘다」
라는 말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성격을 바꾸지 않으면 장래 범죄자가 된다」「A코를 본받아라」「그 아이는 멋진 어른이 된다」
고 설교.
아직 교사가 강했던 시대였으니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초등학생 때는 그대로 사이가 좋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나는 B코와는 교류하고 있었지만, A코는 불량배 같은 아이들과 교류를 시작하고 소원해져 갔다.
「남자아이나 학교도 제대로 가지 않는 것 같은 아이가 틀어박혀서 며칠이나 지내다 간다」
등등, A코 어머니가 푸념하고 있었던걸 기억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따로따로 흩어져서 가끔 보는 정도였지만, 한 번 A코가 말을 걸어왔다.
바보 취급 하려고 그랬던 것 같아서,
「요즘 세상에 무릎 길이 스커트ㅋㅋ」
라든가
「파마도 컬러도 화장도 하지 않는 거야? 촌스러ㅋㅋ」
라든가 비웃음을 당했다.
그리고
「나하고 소꿉친구라고 하면 부끄러우니까 만나도 말 걸지마」
라는 말을 들었다.
솔직히 이쪽도 그렇게 바뀌어 버린 A코하고 아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더욱 더 지나서 지금은 30중반.
10년 정도 전에, B코의 결혼식에서 B코에게 A코에 대해서 들었다.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전문학교를 도중에 그만두고 결혼(임신결혼인지는 불명), 아이가 있다고 한다.
「그럼 정착한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A코는 고등학교 때 도둑질 하다가 잡혔고, 지금은 자기 아이 친구 엄마네 집에서 절도해서 이웃시로 이사했다」
라는 것.
결혼식 부르려고 생각하고 조사를 했다든가.
나도 당시 약혼하고 있었으므로,
「혹시 어쩌면 결혼식에서 불러달라고 할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라는 것이었다.
결국 그러한 것은 없이 무사히 나도 결혼했지만, 솔직히 A코에게는
(변해 버렸구나…)
라는 정도의 기분밖에 없다.
다만 과거에 나나 B코를
「범죄자가 된다」
고 말했던 선생님에게는 뭔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어딘가 있다.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3 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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