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24(水) 21:19:39.69 ID:iiGB5JbY
불합리할지도 모릅니다만.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직장의 프리터하고 사귀었다.
그이는 아르바이트 리더 같은 지위로서,
프리터지만 성실하고 믿음직한 점에 끌려서 사귀기 시작했다.
그에게서는 장래는 결혼도 고려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언젠가 남자친구의 친구 커플에게 불려가서 함께 식사하러 갔는데,
이 커플에게 충격을 받았다.
우선, 커플의 남자 친구 쪽은 상당히 많은 나이인데 갈색 머리로,
자세한 것은 듣지 않았지만 제대로 취직을 하지 않은 것 같았다.
또한, 커플의 여자 친구 쪽는 임신결혼하고 고교 중퇴 했으며,
전 남편과 이혼 뒤에 싱글 마더 하면서 물장사로 일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식사 때도 아이를 데려오고 있었다).
요즘 와서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겠지만,
당시는 나를 포함하여 그 나름대로 제대로 된 환경에서
자라왔던 친구밖에 주위에 없었기 때문에,
임신하고 고등학교 중퇴나 물장사,
불안정한 일자리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 모습을 믿을 수 없어서,
있을 수 없다…고 질려 버렸다.
커플의 여자 친구 쪽이,
「〇〇(나)쨩은, 언제 (그이) 군하고 결혼할거야?」고 물어보았는데,
그이하고 결혼하면 이런 사람들하고 친구 교제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단번에 식어 버렸다.
그 뒤,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가치관의 차이가 눈에 띄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헤어지게 되었다.
너무 자라 온 환경이 다르면
계속 교제하는 것은 어렵다는 교훈이 된 교제였다.
222: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24(水) 21:31:31.52 ID:Wc3zaAJK
고교 중퇴는 대부분이 밑바닥 고교이기 때문에
극히 보기 드물게 진학교도 있지만
22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24(水) 22:33:49.58 ID:CKk1jxj2
결국은 비슷한 계층의 사람과 교제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거라고 생각해
224: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24(水) 23:24:49.41 ID:iiGB5JbY
>>223
댓글 고마워. 정말로 그렇지요.
당시는 좋아한다면 그것으로 좋잖아!하고 꽃밭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결혼이나 서로의 가족이나 친척, 친구도 포함하여 교제하면,
환경이나 가치관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겠구나 하고 다시 생각했어요.
지금은 대학원에서 만난 새로운 남자 친구와 교제하고 있지만
감각이나 가치관 같은게 자연스럽게 매치되어서 굉장히 편하다.
그때 전 남자친구에게 식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225: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25(木) 01:00:23.16 ID:k3j23F+C
친구 없는 나로서는 친구가 많은 사람은 서투르다.
引用元: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199年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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