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13(火)15:55:12 ID:N8Z
고등학교 부활동 동료 A가 30대 전반으로 병으로 죽었다
외아들의 죽음이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봤던 A 부모가 침울해진 모습이 굉장해서
보고 있는 이쪽까지 가슴이 아팠지만, 부활동 동료였던 B가
「가장 친한 친구니까」라면서 친족석에 앉아있는데는 놀랐다
적어도 고등학교 시절에 A과 B는 친구 같은 느낌이 아니었지만
사회인이 되고 나서 사이가 좋아졌구나, 라고 다들 말했지만
49일을 지났을 때 A의 차와 사유물을 B가 상당량 받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가 막혔다
우연히 A가 죽고 다음 해 설날에는 동창회가 있었기 때문에
B 본인과 만났을 때 그 이야기가 나왔는데
「신차로 구입하고 5000킬로도 달리지 않은 그레이드가 높은 차를
무료로 받을 수는 없으니까 10만 냈다」고 당당하게 말하기 때문에 놀랐다
A는 제법 좋은 기업에 일하고 있었으니까 옷이나 취미 상품도
상당한 양 갖추고 있었던 것 같지만, A 부모가
「우리들은 정리할 수 없으니까 좋다면 사용해」라고 부탁해서
전부 B가 인수했다고 당연한 듯이 말했다
여름이 되면 「A를 그리워하는 바베큐 대회를 열겠습니다.
떠들썩한 쪽이 좋기 때문에 기혼자는 가족을 데려와요」라고 B에게서 메일이 왔다
고인의 첫 우란분에 바비큐라니 어떨까 싶지만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있구나, 해서 귀성해서 참가했는데
놀랍게도 부지런히 조리나 상차리기를 하는 것은 A의 부모님
B는 털썩 앉아서 참가자에게 「사양없이 먹어줘」라고 권유하지만
실제로 무언가 작업하는 것도 아니고 A의 부모에게
「어머니 맥주가 없는데요ー」
「아버지 고기 아직ー?」이라고 요구할 뿐
마지막에는 곤드레 만드레가 되어서 돌아가 버렸다
녹초가 되어버린 A 부모님을 보기 힘들어져서 나 포함 몇 사람이 정리를 도왔지만
그 때, 바비큐 안내 메일에서는 A가 주최하는 것처럼 썻지만
A 부모님이 B에게 「A를 위해서 바비큐 합시다」라는 말을 듣고
비용도 전부 내놓았다는걸 알았다.
과연 이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미안하지만 B는 고등학교 시절 A하고 그렇게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죽은 사람은 말하지 못하는걸 좋은 기회로 삼아서 A 부모님을 좋을대로 부리고 있을
뿐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말했지만
A 어머니는 「B군은 아주 좋은 사람.
그 아이가 입원하고 나서 빈번하게 병문안을 와준건 B군 뿐이었다」고 감쌋다
외부인이 보기에는 좋을대로 착취당하고 있을 뿐이지만
자신들이 납득하고 있다면 이제 알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끝으로 A 부모님이나 B하고 관계될 기회는 없었다
그리고 나서 몇 년이나 지나서 나는 직장 사정으로 현지에 돌아왔다
영업으로 현지를 여기저기 돌고 있으면 동급생과 재회하는 일도 많은데
B는 그리고 나서 얼마 뒤 A 부모님을 화나게 만들고
고소한다 고소하지않는다 까지 발전할 정도로 크게 싸우고 있다고 듣고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자꾸자꾸 이용해오는 B도 이용하게 하는 A 부모님도 이상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7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794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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