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2/24(土)02:48:21 ID:ehU
수라장이라고 할까, 벌써 10년이나 전이지만.
시골 쪽에서 상경했을 무렵, 대학 세미나에서 같은 지방 출신의 S쨩하고 아는 사이가 됐다.
대학 데뷔()하고 멋내는걸 배운 우리는, 어느 날 선배들에게 권유를 받아서
첫 밤놀이(아침까지 가라오케)를 하고, 흥분에서 깨어나지 않은 채로
나와 S쨩, 동갑 여자 3명으로 5명(선배들은 취해서 쓰러져서 따로 행동)이서
새벽녘의 가부키초를 걷고 있었다.
전원 시골 출신으로, 순수했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서 질 나빠보이는 호스트가 호객하는 말을 걸어와서,
보통으로 멈춰 서서 이야기를 들어 버렸다.
「나 같은 꽃미남 좋아해? 진정한 밤놀이를 가르쳐 줄까?」
같은 것을 확실히 말했다고 생각한다.
점점 응원?하는 호스트가 2명, 3명으로 늘어나고
우리는 「이것은 거절할 수 없다! 완전히 가게까지 따라가지 않으면 위험해!」
하는 느낌으로 벌벌 떨고 있었다.
그랬더니 갑자기 S쨩이 전면에 나와서
「나, 못생긴 사람이 타입입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것을 본 호스트 씨들이, 조금 넋이 나갔다가 웃기 시작하고 풀어줬다.
아직 18세나 그 정도 쯤으로 철부지였지만
호객행위 하는 호스트의 자존심도 손상시키지 않고
부드럽게 끝마쳐 준 S쨩의 재치에는 감탄하고 감사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S씨가 FUJI●ARA의 후●몬하고 꼭 닮은 남성과 결혼하게 되었으므로 기념.
개그콤비 FUJIWARA의 후지모토 토시후미. 별명 후지몬.
>>814
순간적인 재치인가 본심인가, 양쪽인가 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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