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27(日)15:37:21 ID:56v
나 23세, 남자친구 31세 때 불합리하게 식음.
어느 여름 날 나파나노사토(なばなの里,미에현에 있는 식물원)에 가서 원내를 산책하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아읏・・・ 아읏・・・」같은 소리를 중얼거리더니
직후에 풀썩 하고 바지자락에서 뭔가가 떨어졌다.
잘 보니까 손난로였다.
에? 여름에 손난로? 하고 의미불명해서 「어째서 이걸?」이라고 물어봤더니
곤란하다는 듯이, 팬츠에 끼워넣어서 배를 따듯하게 하고 있었대.
빈뇨증이라서 배꼽 아래를 따뜻하게 하면 좋기 때문이라고.
그때까지, 8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굉장히 어른으로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감처럼 보이게 되어서 식었고 헤어졌다.
지금이면 빈뇨의 괴로움도 어쩐지 모르게 이해되고,
나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대책을 해주었구나 하고 이해하지만
당시는 젊어서 “빈뇨”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영감같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당시의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요.
9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28(月)08:19:34 ID:Q1x
>>988
적어도 붙이는 손난로를 써주었다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051974/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뭐, 어쩔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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