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29(日)10:07:14 ID:npK
우리 딸이 7~8년 만에 옛날 근처에 살고 있던 A쨩하고 우연히 마주쳤다고 하지만
어떤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하고 있었는데
「늦어질 것 같으니까 호텔 내에 카페에서 기다려」라고 LINE이 와서
카페에 들어갔더니 오더를 받으러 온 것이 A쨩이었다고 한다.
근처에 살면서 같은 초중학교를 다녔지만
고등학교는 따로 떨어지고 우리가 이사했으므로 그 이래 보지 못했었다.
원래 A쨩은 일 마치려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종업 후 마음대로 딸의 테이블에 와서 남자친구가 올 때까지 같이 차를 마시기로 했다고 하지만
그 동안 들었다는 것이 하나하나 밉살스럽다고 해야 할 정도로 최악이었다.
원래 같은 초중학교에 다녔을 때부터 성격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쪽에서 양해도 없는데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것도 불쾌했다고 하지만,
딸의 손가락에 약혼반지를 보고 「요즘 시대에 그런걸 달고 다니는 여자도 있구나. 낭비 아니야?」하고 비웃고
「호텔에서 기다리게 하다니 거만한 남자친구네」같은 말을 들으니까
이 호텔의 식장을 견학하러 왔을 뿐이야, 라고 말했더니 그때부터 노도의 비아냥 작열 했다고 한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뭐든지 주위에서 금전적으로 도와주니까 행복하겠네,
요즘 세상 결혼식 따윈 한 줌의 아가씨들 밖에 흥미가 없지요,
그런 쓸데없는데 쓸 돈이 있으면 생활비로 돌리고 싶다는게 평범한 생각인걸,
하지만 어차피 부모가 내주는 거겠지? 어른이 되어서도 언제까지 부모 등골을 빼먹더니 좋구나,
・・・하고, 대체로 그런 식으로 점 더 신랄한 단어를 써서 말해왔던 것 같다.
딸은 말대답 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흠흠 하고 들었다고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생각난 것은 나도 A쨩의 모친에게 똑같은 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었지ー라는 것.
우리집은 외동딸이지만, A쨩네집은 8인의 형제자매가 있다.
우리집은 “좋은 집안”도 무엇도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게 맞벌이 하는 샐러리맨 가정이지만
아이는 외동이니까 평균적인 생활 수준은 유지했다.
A쨩네집은 정반대로 1、2년 마다 가족이 늘어나니까
모친이 전업주부로 아버지의 수입만으로 괴로워보이는건 있었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고등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도 있다.
중학교 학부모회에서 귀가할 때 같은 방향이니까 라면서 일방적으로 차에 타왔던 적이 있는데,
아이가 많으니까 하루종일 집안일에 쫓겨서 힘들다, 세탁기 같은걸 몇번이나 돌려야 한다든가,
한가롭게 일하러 나갈 수 있는 부인(나)가 부러워요~라든가
우리집은 부부가 모두 부모님이 안게셔서 맡길 수 있는 사람도 없다든가 물어보지도 않은걸 이야기 하고,
어차피 이번에 이사한다는 집도 부모님이 계약금 같은걸 내주신 거죠?라는 말을 들었어요ㅋ
그 때도 귀찮아서 흠흠 하고 들었지만,
그렇게 생활이 괴로우면 피임을 모르는 짐승이 아니니까
자제하면 좋을 뿐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
어쩐지 모친하고 꼭 닮게 길러버렸구나~하고 A쨩을 생각했다.
덧붙여서 딸은 그 식장 자체는 좋았지만 후보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A쨩이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빠서.
8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29(日)13:27:27 ID:6V9
우리 동네의 단지에도 있었지.
제일 큰 애가 고등학생이었지만, 4살인가 5살인가 차이를 두고 거기서부터 7명 있어요ㅋ
아무래도 둘쨰 아이 부터 어떤 종교에 부부가 입신해서 피임을 하지 못했다고.
10인 가족이 현영 3DK에 살고 있다니 카오스도 이만저만한게 아니야ㅋ
다행인 것은, 그 부인은 아이가 너무 귀엽고 귀여워서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라
항상 싱글벙글 거리는 사람이었지만,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정말로 아이가 귀여우면, 그 아이가 성장할 환경도 생각해야지요.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130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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