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9(土)19:50:56 ID:fUh
좋은 며느리 캠페인 노력했지만 불발했으니까 종료했더니, 결과적으로 못된 며느리 캠페인이 시작해 버렸다.
시동생의 아내가 너무 고스펙인데다가, 나중에 장남 며느리로 온 내가 너무 저스펙이라서, 실망한 시어머니에게 뭐든지 비교당했다.
그래도 마음에 들어주었으면 해서 어머니의 날에 선물을 했더니,
시어머니는 내 얼굴도 보지 않고
「고마워」
라고 말했다.
나중에 시동생 아내(결혼 삼년차)는
「그렇지만, 우리 어머니도 아니고」
라면서 어머니 날에 선물 같은건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고 듣고
(아, 이건 뭘 해도 쓸데없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좋은 며느리 캠페인 종료.
그리고 몇 차레 이야기 되던 “시동생 아내가 고학력 고수입, 내가 저학력 저수입” 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비교되어도 솔직하게 맞장구 치던걸 반론했다.
이야기가 나온 순간 아무튼 반사적으로 반론했다.
시어머니「그러니까 말이야, 학생시절에 노력도 하지 않고 편한 쪽으로 도망치려고 하면 어른이 되고 나서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 거야」
나「하지만 진학하고 싶은데 할 수 없었던 사람도 있지 않습니가. 나는 다릅니다만」
시어머니「지금은 학자금 같은 것도 있으니까」
나「학자금 갚지 못해서 자기파산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모르는 겁니까?」
시어머니「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나「애초에 인생이란 처음부터 평등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태어난 지역, 시대, 부모도 다르고. 비교해도 어쩔 수 없는거 아닙니까?」
시어머니「저기요」
나「자신이 어른이 되고 나서 얻은 물건은 전부 자신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는건 오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시어머니「그러니까」
나「애초에 타인의 인생에 우열을 결정하다니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어머니「저기」
나「아무리 시집을 왔다고 해도 아들의 결혼상대일 뿐인데, 자기 딸도 아닌데, 남이 소중하게 기른 아가씨의 인생에 우열을 재다니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어머니「」
나「그러니까 나는 시어머니는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서는 「하?」하는 얼굴로 굳어진 시어머니를 놔두고 돌아왔다.
오늘 얼마전까지 있었던 일.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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