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6(水)23:24:55 ID:5XG
파견으로 들어갔던 회사에서, 삼개월이 지났을 무렵에 나는 파견 기간이 끝나서 다른 회사에 가게 됐다.
이동처는 그 회사에서 가깝고 거래도 있다.
그쪽으로 이동하고 처음 날, 휴대폰은 계속 전원을 끊어놓았다.
일이 끝나고 전원을 켜보니까 착신이 5회나 있었다.
전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하러 왔던 아저씨에게.
(전의 회사에서는 업무 사정으로 사원도 아르바이트도 파견도 다들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다。)
이쪽에서 다시 걸어주지 않았더니, 그날 밤 전화가 와서,
낮에 전원을 켜두지 않았던걸 농담 섞어두었지만 불쾌하게 말을 들었다.
이쪽은 일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전원을 꺼놓고 있었지만.
아저씨는
「새로운 회사에서 누구 좋은 사람 찾았어?」
같은 질문만 해대니까, 이야기를 해도 시시하니까 적당한 데서 전원을 끊었다.
다음날 전의 회사 사람하고 우연히 만났는데,
「벌써 회사 그만뒀다며?」
라는 말을 들었다.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날 아저씨가 또 전화를 해와서,
「새로운 근무처의 영업소에 (나)의 차가 없지만 일 그만둔거야?」
라고 물어보았다.
영업소의 주차장은 한도가 있으니까, 나는 가까운 입체주차장을 빌리고 있다.
일부러 회사까지 와서 나의 차를 보다니 기분 나쁘다.
이야기 같은건 하고 싶지 않으니까 곧 전화를 끊었다.
또 며칠 지나서, 이번에는 근무시간에 착신.
자신이 한가한건 알고 있지만 나는 성실하게 일하고 있고, 이 회사에서 취직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으니까 사적인 전화같은건 하고 싶지 않다.
바로 끊었다.
연휴에 들어가서, 나는 남자친구하고 같이 여행.
느긋하게 지내고 싶으니까 서로 휴대폰 전원을 끊어두기로 했지만,
잠자기 전에 전원을 켜니까 아저씨에게 10번이나 착신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삼일간, 계속 전원을 꺼두었더니,
매일 같이 착신이 한시간 간격으로 왔다.
무서워서 번호를 바꾸려고 했지만, 친구들하고 연락하는 것도 불편하니까 그대로 하고, 아저씨에게서 오는 착신은 거부하기로 했다.
그래도 매일같이 착신.
이주일 정도 지나서 겨우 진정됐다.
오늘, 전의 회사 사람이 지금 근무처에 일하러 왔지만, 내 얼굴을 보더니,
「○○씨、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요?!」
하고 놀랐다.
「(나)가 자살했다」
는 소문이 전의 회사에서 퍼지고 있다고.
저녁에 다시 저 아저씨에게 착신이 들어왔다.
나는 죽어있으니까 이젠 걸어오지 말았으면 한다.
5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6(水)23:26:05 ID:Cpo
>>592
그거 스토커예요
5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6(水)23:50:48 ID:lNm
거기까지 가면 전화번호 바꿔도 걸어올 것 같구나.
그렇게 되면 국가권력에 GO
5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7(木)00:24:31 ID:Ipd
>>595
착신거부를 해제하고 녹음해서 증거확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6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7(木)08:35:28 ID:8l0
>>597
당신도 상당히 느긋하구나
한시간 간격으로 전화하는 시점에서 경찰에 GO잖아
착신이력은 남겨두는 쫗이 좋아요
살아있다는 것이 전해지면 또 걸어올 가능성이 있으니까 모르는 척 해
5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7(木)07:00:17 ID:HE6
>>592
파견회사에 연락해서, 아저씨의 일련의 행동을 일단 보고 추천
그만둔 뒤에도 사적인 전화를 걸어온다는 것, 지금 직장에서 까지 와서 차의 유무를 보거나 한다는 것
「실제 피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하고 전제하더라도, 보고는 하는 쪽이 좋아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다음 파견지에 당신의 욕설을 퍼뜨리거나, 또는 파견회사에 당신의 업무에 불평을 하거나 잘못하면 작은 횡령 같은걸 암시하거나 해버릴 가능성도 있으니까
당신에게서 타겟을 옮겨서, 다음 파견사원이나 파견회사의 영업에게 불쾌한 짓이나 점착해올 가능성도 있으니까, 보고하는데 지나친 것은 없다고 생각해
나중에 내밀기 보다 선수필승
벌서 보고했으면 쓸데없는 참견 미안
6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7(木)22:22:40 ID:xD6
592입니다.
남자친구도 「그녀석 스토커 아냐?」라고 걱정해주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연애 같은건 전혀 관계없지만 남자친구 로서는 남자니까 질투라는 감정으로 과장스럽게 생각하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토커였네요. 전의 파견처의 지점장 씨에게 연락을 해두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697651/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스토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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