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수요일

【2ch 막장】동거하고 있었던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던게 발각, 헤어지기로 하고 짐을 가지러 갔는데 방에 들어가니까 남자친구 친구들이 축복해주면서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 받았다.





2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6(火)13:00:19 ID:tF4
동거하고 있었던 남자친구가 바람 피운게 발각, 이야기 한 결과 헤어지게 됐다.
방의 명의는 남자친구였는데, 일단 내가 친가에 돌아가고 나중에 짐을 회수하러 오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일요일에 짐을 가지러 갔는데,
방에 들어가니까 그 친구들에게 엄청나게 축복받으면서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 받았다.




영문을 몰라서 망연해져 있으니까 도야얼굴(ドヤ顔)로 남자친구가 어깨를 안으려고 해와서, 뿌리치면서
「뭐야 이게?
우리들 헤어졌으니까 프로포즈 받아들일 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니까,
「에!?
하지만 너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했잖아!?」
하고 진심으로 놀라워했다.

내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건 성실했던 당신이며, 바람 같은걸 피우는 하반신뇌가 아니다.
그런데 이미 파국 뒤인데, 어째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내가 기뻐하면서 프로포즈 받아줄 거라고 생각한 거지???

남자친구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바람 피운거하고 파국을 몰랐던 것 같아서 사과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9484552/

친구들 한테도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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