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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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이웃민폐
【2ch 막장】지진이라 가스가 끊겨서 찬물로 샤워하고 있는데, 근처에 사는 모르는 아줌마가 샤워를 빌려달라고 끈질기게 졸라댔다.
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1:02:50 ID:lZq
낯선 아줌마에게 샤워 빌려달라는 말을 들었다
근처에 사는 것 같지만, 얼굴도 본 적 없고 전혀 모르는 사람
지진으로 가스가 끊겼는데 내가 많이 샤워를 하고 있으니까
전기 온수기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쓰게 해달라고 끈질기다
우리집도 가스니까 더운물은 나오지 않는데 애초에 모르는 사람에게 샤워 빌려주다니 있을 수 없다
그렇게 말해도 전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경찰에 연락해서 데려가 달라고 했지만
「샤워 정도 빌려주면 어떻습니까? 곤란할테고」라고 지껄이고 있다
그ー러ー니ー까 가스 멈췄으니까 찬물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요
나는, 초근성으로 찬물 샤워로 몸 씻고 있어요
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2:42:34 ID:xY1
>>24
수, 수고…
감기 걸리지 않기를
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4:42:50 ID:rmO
>>24
수고. 아줌마에게 「기합으로 찬물 샤워하고 있다」고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걸까?
그거야 친척집도 완전 전기화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가스가 멈췄을 때 지금 목욕 어떻게 하지…생활은 문제 없다는 말 그대로 들었지요
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7:13:46 ID:tNJ
과연 경찰이 모르는 사람에게 샤워 빌려달라고 하다니
그런 말 할 리가 없어.
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8:31:53 ID:B66
>>28
너의 좁은 세계의 견해를 강요하는 의미를 몰라
머리 이상한 소리 하는 경찰관은 잔뜩 있어?
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9:23:51 ID:C3F
강도가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구실일지도 모르는데 「빌려줘라」니 경찰도 신경 몰라요
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09:26:32 ID:vE1
>>24
또 샤워 정도라고 들었을 때 그 경관에게 그럴거면 당신이 빌려주세요 하고 말하면 좋아요
수고했습니다
62 :24 : 2018/06/23(土)19:49:09 ID:lZq
아줌마에게 샤워 쓰게 해달라는 말 들은 사람이지만
일단은 가스는 부활했다
샤워 쓸 수 있는 것은 행복이라고 실감했다
오사카 가스(大阪ガス)에서 나온 형씨가 버튼 누르면 부활했지만
그거 전화로 연락하고 내가 누르면 안되는 걸까
실제로 복구하고 나서 형씨가 올 때까지의 시간 쓸 수 있었을텐데 하고 생각해 버렸다
뭐, 사고 같은게 있으면 곤란하니까 안되겠지만
쓸데없이 1번 찬물 샤워 해버렸어(따듯한 낮에 씻고 있었으니까)
덧붙여서 경찰 말이지만 젊은 사람하고 아저씨 두 사람이었는데
젊은 쪽이 빌려주면 좋지 않습니까 라고 했지만 아저씨 쪽은
그렇게 될 리가 있냐 바보 하고 화내주었다
젊은이 쪽도 「그렇네요 죄송했습니다」하고 사과를 해주었지만
굉장히ー 부루퉁한 느낌으로 너 절대로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잖아 하는 태도였다
뭐, 이웃이니까 라고 하는 것이겠지만
주소 가깝다고 해도 모르는 사람은 타인이니까
만약 정말로 더운물이 나온다고 해도 사이 좋은 이웃이나
때때로 인사를 하고 쓰레기 내놓을 때 만나서 조금 이야기 하거나 하는
건너편 사람이었다면 빌려주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줌마는 무리다 절대 무리다
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23(土)19:56:22 ID:C3F
그 아줌마는 샤워 빌려달라는걸 구실로 집에 침입해서
금품을 강탈할 목적이었을지도 모르고, 젊은 경관은 생각이 너무 부족하구나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948455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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