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 화요일
【2ch 막장】초등학교 때, 같은 아파트 아이들끼리 모여서 노는데 리더인 5학년 여자애가 있었다. 리더는 여러가지 이상한 규칙을 강요하고, 규칙을 어기면 화내고 따돌림 하게 시키곤 했다.
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12:37:32 ID:4WE
초등학교 때 놀던 근처의 A쨩이 신경 몰랐다.
내가 초3일 때 이사한 아파트는 8방 전부에 초등학생이 살고 있었다.
연령은 따로따로 떨어졌지만, 방과 후는 아파트 앞에서
돗지볼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거나 아무튼 매일 충실했다.
하지만, 아이들(10인 남녀 반반 정도) 사이에
리더인 여자 아이(A쨩、5학년)이 있었는데,
그녀가 좀 심했다.
먼저, A쨩네 집은 귀가제한이 17시로, 다른 아이들은 18시 까지 였다고 해도
A쨩이 돌아가면 다른 아이들도 밖에서 놀아서는 안됐다.
나는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 17시 해산한 뒤 집 마당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서 야채를 심곤 했는데,
그 일로 몇번이나 혼났다(모두 밖에 나가지 않는다 자기 혼자서 멋대로 행동하지마!하는 느낌)
한 번 A쨩에게 주의를 받으면 A쨩의 분노가 수습될 때까지 며칠이나 모두에게 무시당한다.
하지만 결국 초등학생. 시간이 지나면 또 같이 놀았다.
그 밖에도 A쨩 룰이 있어서
・밖에서 몇시간 놀지만 A쨩의 허가 없이 마실걸 마시면 안된다, 화장실에 가면 안된다
・A쨩에게 몰래 근처의 숲을 탐험해서는 안된다
・부모님에게 받은 장난감은 반드시 다같이 공유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대로 막과자 가게에 가서는 안된다
하는, 셀 수 없을 정도의 규칙이 있었다.
우리들에게는 심하게 구는 A쨩이었지만,
동급생 남자에게 놀림받으면 곧잘 울어버리므로
마음이 풀릴 때까지 다같이 달래주지 않으면 안됐다.
(나는 귀찮아서 근육 경단(筋肉だんご) 만들고 있었다. 울면서 A쨩이 부숴버렸지만)
이윽고 A쨩은 중학생이 되어 부활동으로 우리들하고는 놀지 않게 됐다.
그렇게 되니까, 굉장히 평화.
밖에서 놀 때는 물통 가져가고, 화장실도 자유롭게 간다.
숲 탐험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아무튼 제한이 없어진 걸로 다들 평온해졌고 패싸움도 없어졌다(전에는 폐문시간 이후에 놀았다든가 장난감 삿다든가 하는 보고회라는 이름의 이르기 대회가 있었다)
덧붙여서 중학생이 된 A쨩은 부활동 선배에게 시달렸는지 굉장히 어른스럽게 됐다.
그리고 자기 사정이 나쁜건 머리에서 지워진 것 같아서,
아직도 SNS에서 연락이 오지만 무시하고 있다.
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13:43:27 ID:tmY
>>12
근육경단이 신경쓰여서 어쩔 수 없다
15: 12 2018/06/22(金)15:13:29 ID:4WE
>>14
진흙경단에 보슬보슬한 모래를 뿌리고 손으로 다듬어서 모래를 털어내길 몇십, 몇백번 하면 반짝반짝 빛나는 딱딱한 경단이 되는거야.
그 검게 빛나는 느낌이 보디빌더의 근육 같아서 근육경단이라고 말했어.
지역에 따라서 부르는 법이 다른걸까.
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15:33:33 ID:tmY
>>15
반짝반짝 진흙경단은 알고 있지만, 그런 이름은 들은 적 없어
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16:25:31 ID:bJK
진흙경단은 2단계 진화가 근육이었지
단련하고 굳으면 딱딱
반짝거리면 근육
더욱 빛나면 철근
거기서 개별 진화해서 반짝반짝, 미라클, 미라반짝
최종진화가 갓
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17:30:28 ID:MA4
>>17
최종진화ㅋ 갓ㅋ 보고싶다ㅋㅋㅋㅋ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9484552/
글쓴이 마이페이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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