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이사오고 나서 얼마 안됐을 때, 지역 이벤트가 있으니까 준비를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주러 갔어요.
주위에는 모르는 사람 뿐이고 무슨 일을 하면 좋을지도 모르니까, 일단은 가까운 사람에게
「뭔가 도와줄 일은 없습니까?」
라고 물어봤더니,
「여기는 됐어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
라고 거절당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차례로 말을 걸었지만 똑같이
「여기는 됐어요」
하고 이리저리 돌렸다.
(혹시 어쩌면 나, 오지 않아도 좋았던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도 거북하고, 조금 강하게
「뭔가 도와주게 해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그럼 청소기 돌려줘요」
하고 청소기를 주길래 멍해졌다.
…그것도 잠시, 그 사람이 나한테 들리듯이,
「아ー아, 내 일이 없어졌어요ー」
라고…。
아무래도 작업을 하는 사람은 다들 옛날부터 같은 멤버이며, 담당도 결정되어 있는 것 같아.
거기에 신참으로 다른 동네 사람인 내가 갑자기 도와주러 와도,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는 거네.
그 첫 사건으로 조금 침울해졌고, 나이든 부인들은 깐깐한 사람이 많은 것도 있어서, 도움은 점점 가지 않게 되고 교제도 거의 사라졌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일손이 모자라니까 도와주러 왔으면 해요」
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
그 때 그렇게 나를 방해물로 여겼는데 제멋대로야ー。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3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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