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2ch 막장】6세 딸이 고양이를 도망치게 해버렸다. 베란다 문을 열고 밖에 나갔다가 그만 고양이를 도망치게 만들었다고 한다.



※ 잔혹한 결말 주의 ※

12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8/10/29(月)20:15:39 ID:eOy
업무중, 아내에게 6세 딸이 베란다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도망치게 해버렸다는 연락이 왔다
지금 귀가하는 전철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 같다
우리집은 방충망에 스톱퍼도 설치되어 있어서, 고양이가 도망칠 수 있으니까 베란다에 마음대로 내보내면 안된다고 딸에게 타이르고 있었다
이번에는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스스로 스톱퍼 떼놓고 밖에 나갔다가 그만 고양이를 도망치게 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아내 라인에 따르면, 딸은 그저 아내나 나에게 혼나지 않을까 어떨까만 신경 쓰고 고양이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하는군
평소 훈육은 엄격하게 하고 있지만 벌벌 떨면서 위축될 만큼 혼내는 일은 거의 하지 않았고 아빠도 엄마도 사랑해!라고 하는 딸
하지만 이럴 때는 아무튼 자기보신으로 달리는 경향이 있어서 꾸짖는 방법에 고민하고 있다
고양이를 도망치게 한 것도 반성하고 있다면 불가항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걸로 제대로 꾸짖지 않으면, 아빠는 용서해주었다! 럭키ー! 하고 반성도 하지 않을 것 같아
제대로 무엇이 나쁘고 어째서 혼내고 있는지 설득할 생각이지만, 그것보다 자기 보신이 먼저 온다
귀가하고 나서 어떤 방침으로 이야기 해야 할까
그리고 고양이는 사고 같은걸 당하지 않기를 빌 뿐이다
오늘 밤 찾아보고 나와주면 좋겠지만








12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0/29(月)21:24:28 ID:97D
>>122 어린애란 그런 거야>보신
학교에 가게 되고 나면, 무엇이 일어났을 때 상황이 나쁜건 숨기고 이야기 해요 그런 거야
이야기 7할 정도 듣고, 이면을 잡아서, 무엇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부모가 파악하고
무엇을 해서는 안되었는지 매번 제대로 이야기한다(꾸짖는다)는 것을 유념하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너무 지나치게 이렇게 꾸짖어서 이렇게 되어버렸다 어쩌지! 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요
아무튼 이렇게 훈육했더니 이렇게 성장한다, 라고 생각했던 대로는 되지 않아요

12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0/29(月)21:44:06 ID:X21
>>122 자신이 핀치일 때도 타인(다른일)에 상냥하게 할 수 있는
정말로 좋은 아이란 극히 희소하게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ー
보신에 달린다고 하지만, 자기에게 덮쳐오는 질책 예견하고 있으면 당연하지 않아?
이것이 한층 더 가면 「걱정하는 척이라도 해두면 혼나지 않는다」고 학습하게 될거예요
또 그리고, 학대받아서 자란 아이는 보통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하니까
아이의 「사랑해!」를 기준으로 「우리들은 괜찮아」라고 생각하는건 위험하다고 봐요
당신들이 학대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요

그건 그렇고
평소 혼내는 방법이나 무엇을 혼내는 지는 모르니까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슬프다」「쓸쓸하다」「안타깝다」고 감정을 담아서 호소한 적은 있을까?
이번 건이라도, 약속을 꺠고 마음대로 내보낸 것은 나쁘지만
뿌리는 「고양이가 도마가서 위험한 일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양이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슬프다」인게 아닐까?
고양이를 걱정하거나 무슨 일이 있었으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면
아빠 엄마가 먼저 그런 감정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접하게 하면 좋지 않을까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라는 거야
나도 자라고 나서 점점 생각하게 되는거야
「부모님 같이 정확하게 기르고 싶구나ー」라고

12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8/10/29(月)22:04:58 ID:c3D
고양이 찾았습니까?
주어는 아빠, 엄마로 이야기 해보는게 어떨까요
「고양이가 없어져 버리면, 아빠는 걱정이 되서 잠을 못잔다」「엄마는 너무나 슬퍼요」
혹은, 고양이의 마음을 같이 상상하면서, 이야기 나누자 「지금쯤, 추워요ー하고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배가 고픈게 아닐까…걱정이네」라고 이야기 하면서, 먼저 부모가 고양이를 걱정해보면, 딸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하겠지요
그리고 나서, 마음대로 스톱퍼를 떼놓으면 안된다, 고 일단 룰은, 1번 주의로 지키게 하려 하지말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애독하고 있는 육아책에 써있었습니다
~하면 안돼!라고 말하는 것 보다, 이렇게 해요(베란다에 나가고 싶어지면 엄머한테 이야기 해요)라고 말하는 쪽이, 무엇을 하는 것이 정답인지 확실하게 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128 名前:122[sage] 投稿日:2018/10/29(月)22:24:05 ID:eOy
죄송합니다, 보고만
도망간 고양이 말입니다만, 집에서 조금 떨어진 차도에서 차에 치어버린걸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아직 가족 전원이 마음 정리가 되지 않고 딸도 흐느껴 울고 있고, 아내도 초췌해져 버렸습니다
아내가 친정에서 데려온 사랑하는 고양이였기 때문에
지금 화장실이고 나도 정신을 놓으면 눈물이 나와서 어쩔 수 없지만, 아무튼 가족 전원이 고양이를 공양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어드바이스는 제대로 보존해서 앞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0558607/


트라우마 생기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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