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2ch 막장】남편이 쓰러져서 반신불수・시야결손・발음장애가 됐다. 하지만 나는 기뻤다.


9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18(日)03:38:41 ID:0T4
과거라고 할까 현재진행형 이지만.
남편이 쓰러져서 반신불수・시야결손・발음장애(혀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etc.가 되었을 때, 그것을 기뻐했던 것.

나는 십대 때 결혼했다. 임신결혼.
나에게는 외면은 잘해주고 약간 독친이었던 부모에게서 도피한 결과 임신으로, 지금도 연애적인 의미로 남편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안정되었을 무렵, 남편이 노력이 여물어서 꿈꾸던 직업을 얻었다.
시부모님에게는 계속 반대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본인은 굉장히 활기찼다.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으로, 그 무렵은 주로 중고생을 담당했다.
남편은 구속 시간이 길어서 거의 집에 없는데다가, 한밤중에 통지가 굉장해서 스마트폰을 엿보니까 SNS에서 반짝반짝한 여자아이하고 대화하고 있다, 결국에는 데이트 사이트(出会い系サイト)까지(이것은 캐물었더니 「광고이다」라고 말했지만).
그러던 때 잠자고 있을 때 당해서, 결국 임신.
심한 입덧과 우울증 상태로 지금도 낳은 것을 후회할 정도로 심한 임산부 생활이었다.



그러나, 아직 출산휴가 중에 남편이 쓰러지고, 그런 몸이 되었다.
거의 신생아인 아이를 안고, 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헌신적인 개호와 재활을 해서, 남편을 일으켜 세웠다.
나는 추녀로 뚱뚱이로 젊다는 것 밖에 장점이 없으니까, 남편이 더욱 젊은 아이에게 눈을 돌리면 반드시 버려진다.
그러나,
(이런 몸이 되면 틀림없이 아무도 남편을 가져가지 않을 것이고, 나에게 의존시키면 내가 버려지는 일은 없겠지)
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기쁘다.

본인의 노력의 성과로 상당히 좋아졌지만, 쓰러진 원인도 짐작이 되지 않는다.
솔직히 생활은 괴롭다고 할 수 있고 시부모님과의 관계도 힘들지만, 남편에게 버려지는 일은 아마 없다고 생각하면 괴롭지 않다.

남편의 인생 최대의 불행을 기뻐한 것은 묘지까지 가져간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4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67843196/

천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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